1.지난번 남진하였던 빼재에서 오늘은 아마도 대간길중 고도차이가(오르막과 내리막의 급경사) 가장 심한 산을 2.5개 넘어야 한다.날씨마저 따끈 따끈하다--그러나 산중의 골바람은 온갖 속세의 독소를 훨훨 씻어주니 걸을만하다.
2.이구간은 첫번째 대간종주때인 2013.11/23에 빼재에는 산불방지단속으로 북진을 못하고--덕산재에서 남진하였는데.삼도봉에서 소사고개의 내리막길과 소사고개에서 삼도봉 오를때 아주 힘들었던 기억과 함께, 2013-11-23일 에는 며칠전 에 내렸던 눈이 북사면에 쌓여 있어(아이젠 준비는 생각도 못하였으니--참 그때는 겂도없고,준비성도 모자란 초짜였다)-정말 힘들었던 기억과 소사고개 매점에서 막걸리 한사발로 잠깐의 즐거움에 빠져지만,이제 동물이동 통로가 생겨,그런 재미도 없다.--
계단을 올라서니 역시 또 초장부터 치고 오른다
고개도아닌것이 이름하나 기억하기 어렵다--된새미기재란다
노익장의 아이콘--강화형님의 멋진폼
으로님!귀여운(???)모습!참 멋집니다
강화형님!정상석이 사과입니다
이런,점심먹고 있는 중에 왠 늑대 한마리가 ~~~
소사고개 지나서 본격적으로 올라야 하는 삼도봉과 대덕산을 조망하며 마음을 다져본다
다음에 혹시 개별적으로 땜빵하실분들 참고하세요
소사고개 위의 고냉지 채소밭의 통행을 못하게 하여 임도로 약간 알바하여 오니 거창군의 성의 없는 대간길 정비에 울화가 터진다--너무 무성의 하다.생태통로 하나 덜렁 만들고는 철망만 치고,어디로 어떻게 이어갈지 참 어렵다.
암튼 황량하기 짝이없는 길을 약산형님께서 앞서 가신다
그나마 털중나리꽃과 개망초숲이 마음을 정화시켜준다--이제 서서히 고냉지 밭과 마을길을 헤메야 한다--힘든 삼도봉 찾아가기 위하여--
무덤지나고---털중나리의 예쁘고 화려한 모습도 잠깐 앞의 마을을 돌아서 가야한다----2편에 계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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