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들꽃들

가칠봉-삼봉 자연휴양림에서 만난 이뿐이들

마무리B 2016. 8. 31. 18:58

           1.16-08-30에 구룡령-갈전곡봉-가칠봉--삼봉 자연휴양림의 산행길섶에서 나의 산행길을 즐겁고 행복하게 반겨준 들꽃들---여름의 꽃은 점점 가을 채비에

            바쁜것 같고,가을의 꽃들이 피어나기 시작한다

           이번 의 산행길 들꽃들은 "금강초롱"다양한 맵씨가 주인공이었다--그외에 가을의 상징인 쑥부쟁이,분취,엉겅퀴등이 반가웠고,내가 만난 개체만 30여종이

           살아 숨쉬는 아름다운 화원이었다.다행하게도--등산객이 많이 오는 코스가 아니어서 귀중한 보호종인 금강초롱이 잘 보존 되고있는것 같다.

           2.지금도 산행하면서 귀중한 야생화를 꺽거나 채취하여 가는 분들이 많은것 같아 참 부끄럽다-자연의 것은 자연에 자유롭게 살게 해 주어야 한다.

              야생화등은 생육 환경이 다른 곳(가정집 정원 이나 아파트등)에서는 살지 못한다고 배웠고, 있는그되로 눈으로 가슴으로 만나서 인사하고,고맙게

             ,감사하며 만나야 한다---사진 담을때도 있는그대로,주위의 다른 풀이나 꽃들도 다치지 않게 조심해서 담도록 해야한다.---

           

          이번이 2번째 만나는 "개회향"



           궁궁이:주로 물가 습한곳에 서식한다---꽃의 모양이 환상적이다--오늘의 백미다--금강초롱에 이어서



          궁궁이와 투구꽃의 앙상불--자연의 세계는 신비도 하고 참 아름답다



           금강초롱--오늘의 주인공!길이 길이 잘 보호하여 언제나 우리들의 길을 밝혀주게 하여야 겠다




           금마타리:고산의 바위지대에 주로 서식하는데---이곳의 마루금에 ,참나무 아래서 동거 하고있는 모습이 참좋아 보인다--노란꽃은 벌써 지고,씨방이 열렸다



          까실 쑥부쟁이:처음보는 종이다--일반 적인 쑥부쟁이와는 좀 다르지만--가을을 부르고 있다



           꼭두서니도 만나고



           눈빛승마; 울룽도에서는 참나물 이라 하여 유명 하단다



          단풍취의 꽃도,씨방도 참 신기롭게 생겼다



          등골나물;얘들은 전국구 이다----한여름에 시원하게 흰꽃을 날려 산행의 피로를 들어준다



          마가목 열매도 익어 가고----가을이 오고 있음을 느낄수 있다--함부로 열매를 따지 말아야 한다



           멸가치:도 물가에서 가을 채비에  바쁘다



           흰물봉선;올여름 대간길에서는 그리 자주 못했다---이곳은 흰물봉선의 천지다



           미역취;도 자주만나고-----



          바위떡풀;고산의 습한 바위틈에 주로 피어있는데---이곳에서 만나니 참으로 반갑고 신기하다.



           배초향:이곳에는 아직도 싱싱하다



           분취:가을을 알려주는 메센저 같이 길섶 곳곳에 예쁜 모습으로 반겨준다

 


          새며느리 밥풀:꽃며느리밥풀에 붙어있는 밥풀이 없다--요즘 새며느리는 밥풀 걱정이 없나보다



         선괴불주머니;특별한 괴불이다--현호색 같기도한데---여름에 피는 괴불은 "선괴불주머니"라고 부른다고 한다



          송이풀:얘도 아무곳에나 잘 자란다;꽃의 모양이 특이하다



          어수리:얘도 구분하기 참 어려운 종이다



          오리방풀:얘도 아무 곳에서나 참 잘자라서 길섶에 지천이다



           정영엉겅퀴:지리산 정령치에서 처음 발견되어 주어진 이름이라고 한다.



          참반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