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서북능선종주(16-08-13);1편(한계령-대승령)
설악산---서북능선 종주---
1.일정:16-08-13(12일 밤 출발);03:00-15:27/20Km—12시간27분 소요
2.누구와:약산 형님과 함께 서북능선의 안산 탐방 및 2대 들꽃을 만나러 가다
3.산행거리 및 소요시간;
1)한계령 대문 개방:02:55---위령비 통과:03:00
2)한계령3거리 도착:04:11(2.3Km)
3)귀때기청봉 도착:05:21(1.6Km)-------누계:3.9Km
4)대승령(1,210m) 도착:10:10(6Km)------------누계:9.9Km
5)남교리-안산 갈림길도착:10:45(1.1Km)--------누계;11Km
6)철 펜스 우축 돌아서간다-->안산 정상과 두문폭포 가는 갈림길 도착:11:45분:이곳에 배낭 두고
안산 정상올랐다 Back 한다:12:05(1.4Km)------누계:12.5Km
****남교리,안산 갈림길에서 안산정상 까지가 약 1.4Km정도인데 참 멀게도 느껴젔다.즉 1.4Km의 산길을
1시간 20분 소요되었다****
7) 안산정상 과 두문폭포 갈림길---대승령 길과 두문폭포 가는 길(개울):12:56(1Km)---누계13.5Km
8)이곳의 개울이 복숭아탕,12선녀계곡의 발원지 같다—물은 얼음이다—청량한 맛의 물 1병 담고
간단히 씻고, 점심요기하고 이제 하신길이다
9)두문폭포 도착:13:40(1.2Km)-------누계:14.7Km
10)복숭아탕 도착:13:54
11)남교리 지킴텨 도착:15:27(5.7Km)----총 산행거리:20.4Km(약 20Km/12시간 27분 소요)
++++오늘의 산행후 오후 5시에 443번 국도상의 농산물 매장앞에서 귀경 버스를 타야하는데, 들꽃 탐색과
더위속의 휴식등으로 예상보다 많은 시간이 소요되어,
알탕과 약산 형님과의 뒷풀이 시간의 여유가 없어 조금 아쉬운 여운이 남는 산행이었다+++
4.안산 종주는 약간 힘도 들지만
1)우리나라의 희귀종인 들꽃들과의 만남이 너무 행복하였고(비선나무,눈향마우,눈편백나무,왜솜다리,솔체곷
바람꽃,가는다리장구채 등등-)
2)고양이바위,치마바위(얘는 정확하게 알수는 없었지만),구름이 왔다갔다 하는중에도 건너편의 가리봉과 주걱봉의
희미한 시루엣을 즐길수 있었고
3)두 노익장의 대담한 도전에 모두 안전하게 하산하여 소맥으로 피로를 풀고 깊은 마음의 정을 함께 나누어 주신
약산 형님의 배려와 리딩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형님! 언제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5.산행 사진은 2회로 나누어 올리고,들꽃 사진은 별도로 모아서 정리 하였다
한계령 출입문:02:55분에 개방 하여 주었다
한계령 오를때 언제나 묵무히 우리의 길을 두팔벌려 맞이 해주는 고마운나무
바람꽃과 산오이풀의 공생--자연의 하모니
아~~이 아름다운 모습을 어디에서나 볼수 있을까??이곳말고--약한 안개그름이 더욱 멋지다
묵묵히 우리들을 지켜주시는 큰바위 얼굴!--장엄하다
보폭 맞추기 힘든 너덜바위길!약산 형님은 앞서서 가뿐하게 가신다--아침이고 구름이 많아 다행 스럽다
편치않는 너덜길에 우리를 잠시 시원하게 해주는 "물개"1마리--동해바다에서 잠시올라 와서 자기도 설악 비경을 즐긴다???
대승령으로 가는 첫 고경사의 철다리
이런 아름다운 절경이 아무나 볼수없지요--오늘은 약산형님과 나만의 특권이다
기이한 모양의 나무들!
대승령으로 가는 마지막 철계단--그래도 이곳을 내려가면 또한번 쳐올라야 한다
힘든 고비마다 피로를 씻어 주는 자연미의 극치--이 신기한 나무들의 모습--분비나무가 자태를 뽐낸다
드디어 산행시작후 약 7시간만에 오늘의 분기점인 대승령에 도착하여 안산으로 가는 지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