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들꽃들

[스크랩] 대간의 북쪽 끝--칠절봉-매봉산의 이뿐이들(16-09-13)

마무리B 2016. 9. 14. 13:48

1.16-09-13 ;17기 대간팀들과 다른 산우들과 백두대간의 북쪽끝--칠절봉을 다녀오며 남한에서의 최북단 고산에서 만난 여름과

가을을 함께 하는 기쁨을 담았다


**고려 엉겅퀴(곤드레나물)**이 지천이었다--가을을 실감한다



과남풀(용담과에 속함)---칠절봉에서 이 아름다움을 만날줄이야!보랏빛도 아니고 남색도 아닌 오묘한 색감의 과남풀--꽃이 화려하게

                                   피지도 않지만--가을이면 가장 좋아하는 꽃이다



****구절초***가을의 전령사==참 탐스런 모습이 옛날의 추억을 떠올린다


**금강초롱**이렇게 많은 애들이 아직도 나의길을 밝혀주고있어 참 반가웠다



**금마타리**화려한 꽃의 자리에 결실이 차고있다--한여름의 더위를 이기지 않았다면--씨방은 없으리라!


까실쑥부쟁이:ㅒ도 가을을 맞아 한창이다



기름나물:도 보이고--



층층이꽃(꽃층층이꽃)도 우연히 담았다



***나도 송이풀***송이풀은 많은데 얘를 처음으로 만났으니 나도 반갑다



노랑물봉선:들길양편에 분홍물봉선이 긴대열을 이룬중에---올해 처음으로 만나다



**마타리**도 이제 익어가고 있다



미역취:아직도 싱싱한 애들이 지천이다



**산부추**오늘 처음본 개체다----설악에서는 흔하게 만났는데---



***산앵도나무***옆의 앵도를 마구 마구 입맞춤하였다---뭇 남자를 유혹하는듯 하다



삽주:얘도 자주만났고



**생강나무열매----봄에 노랑꽃은 많이 담았는데----열매는 처음이다



송이풀



수리취



오리방풀:이곳의 얘들은  잎도 꽃도 모두 크고 싱시하여 산행내내--도열하고 있었다



쥐손이풀:이미 가을걷이 한줄로 알았는데--



투구꽃:가을의 고산에서 흔하디 흔한 병정들이 대열을 맞추어 사열을 받는다---보라빛의 투구꽃:맹독성의 뿌리는 사약의 재료이고

          식물계독성의 챔피언 이라고 할정도의 위험한 독초이다--이쁘지만--



함박꽃열매---흰꽃의 소박함은-이렇게 붉은 요염한 여인의 입술로 변하여 나를 유혹한다



궁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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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산불재고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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