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간4-13차(괘방령-추풍령)의 길섶에서 만난 들꽃들(17-07-18)
1.백두대간:좋은사람들과 함께(23-13차)
2.17년은 정말 많이 가물고 기후의 변덕탓인지 작년보다 들꽃들도 기대이하다
어찌하랴--자연이 주는 되로 받고 이겨나가야지
3.그래도 꾿꾿하게 생명력을 발휘하며 꽃피워주는 꽃들로부터 많이 배우며 위안을 받는다
고맙고 감사한 마음이다---
노루발과 영지버섯(?)의 공생
도라지꽃:이름모를 묘지에 홀로 피어있다---그분이 도라지를 참 좋아하신것 같다
등골나물(이름이 참 고약하다)--지금부터 대간길의 주인공일것 같다----속리산 갈때까지
딱지풀:정상부의 헬기장 부근에서 나를 반겨주며 쉬어가라고 한다
뚝갈:--
산수국
산초나무
삽주:얘들도 이제 부터 눈사탕같은 하얀꽃을 피워 산꾼의 피로를 들어 준다
석잠풀:안양천변에서 많이 보았는데 이번 대간길에 요렇게 희귀한 모습으로 반겨주어 너무 이쁘다
솔나물의 노란꽃도 탐스럽다
여로: 지난 7/15일 설악산에서는 자주색 꽃피는 여로를 만났는데--여기는 흰색이다
원추리
일월비비추:올해는 벌써 막바지의 꽃들을 만났다
청미래덩굴:언제나 어릴적 망개떡의 추억을 살려준다
파리풀
하늘말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