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6암자(2寺4庵)순례를 다녀오다(석탄일 하루전-19-05-11)
지리산6암자(4庵+2寺)순례(19-05-11)
===================================================19-05-12(釋誕日에 쓰다
1.巡禮日:2019-05-11, 03시47분~~~10시35분 종료
2.巡禮코스:함양군 마천면 삼정리 음정마을 버스정류소(백두대간 표지석)--->양정마을방향-->1)영원사--->2)상무주암
--->3)문수암--->4)삼불주암----5)약수암--->6)남원 신내면의 실상사-->解脫橋건너서 다시 俗世로 든다.
3.순례소요거리 및 시간:12.1Km/6시간50분(휴식 1시간 포함)---나의 Tranggle 트렉기준.
(5번의 약수암에서 큰임도로 나와서 바로 우측의 숲길을 따라서 실상사 로 향한다---지루한
시멘트 포장길을 피해서 시원하고 포근한 숲길이 좋다)
4.동행:햇빛산악회에 동참
5.4번째 지리산 칠암자 순례길을 답사후기
1)석탄일 당일은 탐방객들이 많아 번잡하면서도 축제같은 산행길이었다,--하여 이번에는 마침 하루전에 답사하는
햇빛산악회에 동행하여, 나를 찾아가는 진정한 산행과 암자순례의 길이었다.
2)그런데 이번의 리더께서의 안내 말씀에 의하면, 1번인 도솔암측의 석탄일 탐방 불허와, 이지역이 또한 국립공원
비법정 탐방로인 관계로 (출입금지) 좋은날 힐링하러가는 순례길에 굳이 불법을 하며 딱히 도솔암을 탐방할 이유가
없어--출발점에서--음정마을(벽소령가는 길로로가다---탐방금지구역을 지나 도솔암가는방향)의 반대인--양정마을표지
-->영원사 표지따라서 진행한다
3)사실은 초파일날에 도솔암등이 1년에 한번 개방된다는 사실을 우연히 알게되어 2016년부터 매년 비법정탐방로를
통하여 부담없이 다녔지만, 이번 리더님의 안내에 따르는게 정석이라 ---깨끗한 마음으로 영원사로 향한다
4)이제부터 나는 칠암자가 아닌 2사4암--->6암자 순례로 바꾸록 한다.--석가탄신일에 즈음하여,1년에 1날이라도
깊은 숲길의 조그만 산사를 순례하며, 나자신이 하루라도 정말 오롯이 편하고, 속세를 잊고, 암자에서 풍기는 고고한
향기와 주변의 꽃들,바위들,모는게 나를 치유케해준다. 지나는 길의 곳곳에 인연을 걸어두고 걷는 6시간정도의 산행은 나의 남은 생의 염원에 맛기름같은 소중한 하루를 채워준다.
6.각암자의 뜻이나 의미는 그냥지나가자--그저 지나는 俗人이 지리산의 품속이 엄마의 품속처럼 포근하고, 따뜻하여
배고픔도 모른채 각암자의 精氣를 받을수 있었으니 참 좋은 날이었다.
7.2사 4암의 명당을 생각하면----
1)멸종위기의 “복주머니란”을 뵙게 해주어 참 고맙다---어듬의 복주머니란을 가까운 분들깨 보낸다
****4년전에 비해서 해마다 개체수가 줄어들고 있으니---너무나 안타깝고, 가슴아프다“---
2)지리산의 주능선을 조망하며, 종주헀고, 다다음주 답사할 주능선이 오늘도 나의 탐방을 맑은 날씨로 반겨준다
(1)상무주암의 조망대---반야봉이 손에 잡히고, 형제봉등등 ---장터목--천왕봉이 손에 잡힐 듯이 종주의 꿈을
즐겁게 해준다
(2)문수암과 삼불주암에서의 천왕봉 의 조망이 새롭다.
(3)실상사---광활한 농지바닥에 터를 잡은 실상사의 특징이고 ---보광전에서 지리산 천왕봉의 시루엣을 마주보며
앉아 부처님과 천왕봉사이에서 참 좋은 기를 받은 날이다.
8.해탈교(解脫橋)를 건너면서 -----다시 俗人이되어--(그래도 조금은 순수한 마음이 가득한)--속세로 돌아온다
그래도 나름되로 깨끗한 마음으로, 상무주암의 뜻에따라---하유주(下有住)의 뜻을 음미하며 살아가자.
아름다운 마무리를 위하여~~~~~~옴마니 반메흠,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