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마무리를 위하여

설악산(雪嶽山)-내설악 원점회귀종주(백담사-대청-공룡-오세암-백담사)19-06-05--1편/2편

마무리B 2019. 6. 8. 19:24



雪嶽山(內雪嶽)(백담사-봉정암-,대청-1박후--희운각-공룡능선-오세암-백담사원점회귀)(19-06-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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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산행일:19-06-05~06(12)

2.날씨:맑고 따가운 여름날과 6일은 구름약간-오후에흐림--산행에 아주좋음

역시나 나의 이 부족하였나 --대청봉일출은 포기(구름이 잔뜩덮혀있었다)

3.교통편:自車 이용(중청대피소에 여유있게 도착하기위하여 --백담사행 샤틀첫차 타기위하여)

(귀경시의 여유를 위하여---참 귀하고 우연한 인연으로 해파랑길 길벗님2분을 모시게 될줄이야!!!)

4.나의 Bucket List--No.4-(1)~~설악산-백담사+오세암+공룡===내설악종주와(2)서북능선(중청--대승령-안산-십이선녀탕)

(3)비선대--금강굴-마등령--공룡-희운각-천불동 종주의 첫 산행이다

1)공룡능선의 산솜다리와의 만남이 중요하고(작년에는 시기적으로 좀늦었다)

2)봉정암과 오세암의 부처님전에 안겨 마음의 여유와 느림보 산행하며 아름다움을 눈으로 가슴으로 담아보려고 노력한다.

<<산행코스별 진행>>

5-1)첫날:19-06-05---중청대피소에 여유있게 도착하기위하여 (백담사에서--중청까지 :12.5Km/9시간 예상);

2)6/5일 새벽240분 집에서 출발(自車)---양양고속도~~동홍천I/C--44번국도--백담사 입구도착--0420

3)상행첫차:06:00---백담사도착후 --부처님께 입산신고 하고 경건한 마음으로 무릎통증줄여주시고,산의 품에서

안전하고 편안하게 돌아오게 도와주십사 --빌고 인사 드림

4)06:30-백담사출발---영시암인사--수렴동대피소에서 간식과 다람쥐와 잠간휴식-->본격적 산길로든다-->

우거진숲의 향내+기암과 폭포들-->용소폭포(쌍폭)--겸손하고 자세를 낮추는 고목문-->

해탈고개(진짜 깔딱)---사자바위에 올라 기암과 용아장성의 위용에 감탄하고--

5)11:30--봉정암 적멸보궁(寂滅寶宮)殿에 도착신고 --맛난 미역국에 점심공양--.사리탑에 올라 감사인사올리고

내설악의 장엄한 기암과 절경, 내일갈 공룡과 저멀리 금강산쪽의 향로봉까지 일람하고, 무한한 평온을

가슴에 담았다.과연 봉정암을 많은 중생이 찾아드는 까닭을 알수있겠다.

(나도 중생이라--자식들의 하는일이 잘발전되고,옆지기의 건강과 손자손녀들 튼튼하고 바르게 성장해주길

기도하였다)--또한 이곳에 있게해준 모든 것에 감사한 마음을 드렸다.

***봉정암 종무소의 대문의 표어--이전에는 왜 보지못했을까???

“”來者不拒, 去者不退“”--많은 중생이 깃들게 한다

6)13:00---중청으로 출발한다.--소청대피소에서 내설악의 시원한 절경과 그리운 서북능선을 보며 3년전 겨울 석양을

맛보려 1박했던 추억이 새롭다(--뜬금없이 화장실을 --서북능선(석양조망선에)설치해

놓아서 --좀 야속하였다(개선해 주시기 바랍니다)

7)15---오늘의 목적지--중청에도착하여 간식 간단히하고, 일광욕에 휴식한다--똥파리떼들에 곤욕을 치르다

6일 아침 대청봉일출은 생략하기로 하고 --대청봉 인증샷 마침.

***12.8Km/8시간20분소요(휴식2시간포함)--트랭글기준)--쉬엄쉬엄 느림보로 예상보다 좀 빨리왔다

6-1)둘쨋날---4시에 기상--행여 대청봉에 해맞이 갈까도 다시고려 해본다.--아무래도 구름이 많아 생략하기로 한다

(참고);공룡능선을 갈 경우에 --가급적 희운각에서 1박하면 약2시간을 벌수있는데--대피소 예약이 문제이다.

-2)440분에 희운각으로 출발하며 일출을 기대하지만 ---구름많아 햇님을 뵐수가 없다--그대신에 참 소중한 만남이

해맞이 대신에 “”Run Into --Joyful님과Meejeong“”세상에 이런일이다 --해파랑길의 길벗님을 소청봉

근처의 데크계단에서 만난다---“참좋은 인연입니다어제 봉정암입구의 프랜카드의 말씀이 이루어 진 것이다.

(서로의 안전산행기원 덕담하고, 나의 차로 백담사에서 함께 귀경하는 인연을 기대하고 헤어진다)

-3)540:희운각도착--아침먹고 단단히 채비하고 공룡길에 나선다.(나의 이뿐이 산솜다리와 만날 기대로)

-4)615분 희운각출발--1(신선대)--2-3-4(1275)--5-6-(큰새봉)--7깔딱-8(나한봉--오세암3거리--

-5)11: 9번 마등령(백두대간 황철봉 가는길--출임급지 안내판이 막고있고--우측 계단으로--금강굴--비선대로

하산길이다)에서 Back하여-오세암으로 하산

-6)12--오세암도착 --***점심공양하고 바로 백담사로 출발한다;(전설:다섯살 동자와 관세음보살(어머니보실)

전설이 --천진관세음보전(天眞觀世音寶殿)의 관세음 부처님이 엄마같은 모습으로 보인다.

***대법당의 施無畏殿이 편안하게 반겨주신다--하신길의 계단에 우측무릎의 통증이 심하여

불안하였는데 ---모든 중생들의 두려움을 없애주고 편안하게 해주시는 부처님의 전당

이라고 한다.

-7)오후2--백담사에 안전하게 도착한다(부처님과 산신령님의 가호에 감사드리고)--용대리에서 귀가한다.

둘쨋날 산행:15Km/9시간20분소요(휴식1시간30분 포함)

<<<참고사항>>>

1)백담사 주차장---백담사 왕복 버스(운행시간은 5/16~~~7/26)

백담사행 첫 버스:06:00---오후5시 막차(상행)

백담사-->부차장(용대리):막차:오후7

2)자차로 올 경우 주차비

(1)백담사 주차장---하루(24시간);8,000/ 3,000/3시간=그후는 시간당 1,000원씩 추가

(2)주차장 오기전의 무인(아마도 개인이 운영)--무인 주차장:하루종일 3,000--

나의 경우 12일에---6,000원으로 주차하였다

(3)참고로 주변의 식당이나 민박이용의 경우 무료 주차가능 하다고 함.

3)중청대피소와 소청대피소---각각3층구조이며 남녀 混宿임으로 자리배치 받으려면 가급적 선착순으로 받을수

있도록 하자!!!!

 

 




           이많은 기원과 소원들을  모아모아 부처님께 올린 정성에 가슴이 드거워진다,또 숙연하여 합장드리며 간다




          영시암--봉정암과 오세암갈림길전에 만나는 오아시스-- 매년 지날때마다 이곳 샘터에 합장하고 부처님의 은은한 향기를 담는다


           수렴동대피소에서 아침 간식하고, 곳곳에 서린 옛 선인들의 숨소리에 잠간 귀기울이며 쉬어간다


           설악의 다람쥐들은 산객과도 절친하다--아영뜰며 인사하는 애에게 아몬드 몇알 나누며 놀아준다 --귀엽고 부드럽다


          봉정암으로 가는 길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기이한 바위에 취한다


 


           엄청 가물어진 탓에 설악의 수렴동 계곡물도  이렇게 빈약하여 안타깝다--점점 메말라간다




           지난해만해도 보지못했던 기암절경들 덕분에 아~~~기막힌 자연의 아름다움 덕분에 마음도 즐겁다


           만사에 고개숙이며 겸손해지는게 덕을 쌓는일인데---평소에는 잘 안된다---



           설악의 수렴동 계곡에서만 볼수있는 자연의 명작들--기망 전시장이다


          백담사출발후 4시간20분만에 봉정암가는 깔딱이다--아무 생각없이 그저 옴마니반메흠 나무아미타불 관세음 보살만 부르며 살살 오른다



           봉정암을 지키는 수문장들인가 ???



           사자바위도 봉정암입구에서 수문장 역을 잘하고있고



           나를 반겨주는 프랑카드다-==참 좋은 인연===매년 오지만 올해의 표어에 이심전심인가??환영해주는 게 참고맙다---





          이 표어도 예전에는 보지못햇다--그저 바쁘게 지나가기만 하였지 마음으로 나와 주위에 관심을 두지 않은 탓이지--여유롭게 보니 모든게 자연스럽고

                                                       사람을 부드럽게 해준다 --"오는사람,가는사람 -막지도않고 내치지도 않으니 부처님안에서 편히 쉬다 가시라"는

                                                       뜻으로 혼자 생각하며 --공양도 하고, 부처님께 합장도 해본다---봉정암에 수많은 중생들이 찾아 소원빌고,마음의 안식을

                                                       럳어가는 이유를 조금은 알것 같다.


          적멸보궁(寂滅寶宮)법당의 기운이 뒷편의 수호기암이 받쳐주시는듯하다--적멸보궁은 --寂滅은 모든 번뇌가 남김없이 소멸되고 고요한 열반의 상태를 말하고

                                     보궁(寶宮)은 보배같이 귀한 궁전을 말하니,석가모니불의 진신사리를 봉안한 사찰의 건물을 말하며, 석가모니불의 사리를 모셨기에

                                     불상을 모시지 않는다.1)설악산-봉정암,2)오대산-월정사,3)정선--정암사,4)영월-법흥사,5)양산-통도사--한반도 5대 적멸보궁이다.


           한방울의물도 아까운  이높은  산중에서 --부처님의 은혜를 받으니 참 복 받는 날이다--부처님의 은은한 미소가 담겨 있는것 같다.



           대법당을 보호하는 달마바위가 엄숙하게 보인고


          부처님의 불상대신에 사리탑에서 많은 중생들이 각각의 어려움과 소망을 부처님께 올리고 그 기운을 받는 분들도 많은것 같다




          사리탑을 지키는 장군의 모습(??)--그뒤로 장엄하고 신의 작풍같은 용아장성의 뼈대에 감탄만 한다


           내일 넘어야 할 공룡능선의 신선대와 멀리 울산바위도 은은하게 보인다



         서쪽으로 오늘 하루 몸뉘울 중청의 아련한 모습과 --6월말에 답사해야할 서북능선을 보며 --내설악의 웅대함에 그저 탄복한다






          봉정암에서 ---참으로 깔딱인 소청대피소와 소청봉이정목을 거쳐 --편안한 마음으로 오늘의 숙소인 중청대피소를 보며 --내려다본 속초의 설악동=신흥사

                               뒷편의 달마봉(일명 누에바위)을 땡겨본다---올해는 지난 산불후유증 땜에 달마봉 등정 행사가 취소되었다고 하니,안타깝다



           오후 5시에 대피소 자리 배정 받은 후에 ---내일 해맞이를 생략하기로 하고, 대청봉인증을 한다



         다음날 --6월6일 새벽에 희운각으로 향한다--공룡을 넘으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