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대 스탬프 투어(7회차)--어청도 (20-05-24)
7번째 어청도(於靑島)등대 스탬프 투어-- 군산시 옥도면 (20-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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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정:1)20-05-23 밤11시30분 무박일정의 햇빛산악회와 동행
2)05-24일 새벽군산도착--5시경에 윤씨네 식당에서 조식후 군산 연안여객선 터미널 도착후 휴식하
3)출발전부터 날씨걱정으로 조마조마 했는데,흐린닐씨이었다.
2.군산항 출발(뉴어청페리호):08시-->어청도 10시40분도착---11시부터 트레킹 시작
어청도에서 군산항으로 :오후4시20분-----군산항에 안착-->서울로
3.어청도 등대 스탬프 투어와 섬트레킹의 이모저모
1)19-11-28일에 우리나라의 15등대 투어에 관한 기사를 접하고, 귀신에 홀린 듯,어쩌다 시작된 등대투어--벌써 7곳의
등대를 답사하였다.
2)코로나19 때문에 중단된 활동이 조금씩 풀려서 다시시작하는 7번째의 어청도 등대 답사였다
3)어청도등대의 간략한 소개
(1)1912.03.01.:첫불 밝힘---해발61m에 12m높이의 빨간 모자 지붕과 중간의 한국식 서까레가 인상적임
(2)위치:전북 군산시 옥도면 어청도길 240
(3)우리나라 근대문화유산 이며,등록문화재 제378호이며,서해안에서 제일먼저 전파를 이용한 무선표지를 설치운영
했던 등대 -문화재로,등대로서 답사할 가치가 충분하였다.
(4)鳩遊亭(구유정)--비둘기가 노니는 정자라고~~~이 바닷가에 비둘기 구(鳩)보다는 갈매기 鷗(구)로 표기하는게
좋을 듯 한데~~암튼 등에서 본 정자가 마음달래기에 좋을 것 같아 잠시 다녀왔다,
(5)등대답사후 공치산을 지나서 ---한반도 지형도 보고-->해안데크길-->원점에 돌아옴.
밀물때에 걸으면 정말 운치가 있을 것 같은데,시간이 너무 남아서 이곳 저곳 돌아보았다.
(6)참으로 한산하고,조용하여, 코로나의 영향이 너무나 큰 것 같았고, 별다른 어촌의 맛을 볼수었었다--활어나 해삼과
멍게 파는 아주머니들도 없다(--섬에서 두꺼비1마리와 함께 하는 운치가 없어 조금은 아쉬웠다)
4.들꽃과의 만남이 큰 위안이었다-- 자연산의 이팝니무,찔레꽃,방풍나물,갯고들빼기,장구채,후박나무군락들--등등 걷는중에도 마을조망과 꽃들이
참으로 좋았다.
아마도 세계에서 오로지유일한 향나무연리지.
아~~~이곳에서 예상치 못한 만남---짜장과 탕수육에 두꺼비 1마리로 여유시간을 즐기려고 봤더니 오늘 휴업이다.
후박나무
망개나무---너무나 싱그럽다
소나무꽃---웬 노루나 사슴이 같아 놀랐다
ㅈ자연산 방풍나물
자연산 이팝나무
ㅈ장구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