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등대 스탬프투어시작(19-11-28)

등대투어-9:속초등대 (20-06-07)

마무리B 2020. 6. 8. 21:59

등대 스탬프투어 -9:속초등대 인증 (20-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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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자:20-06-07

2.날씨:30도를 윗도는 엄청 뜨거운 날.그늘아래에서의 시원한 바람결이 청량제 같았다.

3.동행:햇빛산악회의 15등대 투어 팀.

4,투어코스:1)금강산 화암사(金剛山禾巖寺)와 화암사 숲길(수바위--성인대--화암사)을 답사한다.

2)화암사-->속초 동명항 주차장에서 속초등대인증--영금정(靈琴亭)--동명항회센타--자유시간

5.화암사:1)남쪽에서 보면 금강산이 시작되는 백두대간상의 상봉--화암재--신선봉아래에 세워져서,금강산의 남쪽줄기에

앉아있어서 金剛山禾巖寺”(금강산화암사)로 불리고,화암사 남쪽300m에 우뚝솟은 왕관모양의 바위는

2)모양이 워낙 빼어나,빼어날 수()자를 쓰서 수암(秀巖),수바위로 불린다.

이 바위는 아들을 점지해주는 기도바위로 신혼부부들의 첨배처이기도 하다고 한다.

3)수바위의 전설은 인간의 과욕심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준다---화암사의 유래이기도 한전설--

화암사는 워낙 산골이라 스님들이 시주구하기가 어려웠는데, 수행에 전념하고 있던 두스님의 꿈에

백발노인이 동시에 나타나서,수바위에 있는 조그만 구멍을 알려주며,끼니때마다 그구멍에 지팡이를 대고

세 번을 흔들라고 하였다.---다음날 두스님이 백발노인의 가르침에 따라 해보니 딱2인분의 쌀이 나온덕에

식량 걱정없이 수행에 전념할수있었는데,몇년후 한 客僧(객승)이 이 이야기를 듣고,욕심을 내어서,그구멍에

지팡이를 대고 수없이 흔드는 통에 쌀은 나오지 않고,피가나오고,살보시는 끊어지게 되었다고한다.

4)화암사가 (벼 화)자와 (바위 암)을 쓰서 禾巖寺로 쓰게된 것도 이전설에 연유한다

5)나의 추억 :20159-233번째 백두대간 진행중에 진부령-->마산봉-->대간령-->신선봉-->화암재-->상봉--샘터 에서 미시령으로 못가고(국공의 통제구역) 샘터에서 선인대-수바위--화암사로 하산한 기억이 새롭다.

6.속초등대---20186월 해파랑길 종주중에 속초구간을 지나며, 등대에 올라 답사했지만 ,당시에는 15등대 투어에

대한 정보를 몰랐기에 등대사진만 담았는데,그후에 등대스탬프투어를 시작하며(19-11-28)이제 9번째

등대 탐방이다.---등대전망대의 갈매기상과,동해바다와 영금정과 속초 시내를 조망하니 시원하고도

가슴이 뻥 뚫린다.

1)불 밝힌날:1957.06.08.--우연히도 오늘 방문하니 꼭 63년전에 첫불을 밝혔다.

2)위치:동명항의 영금정의 언덕(강원도 속초시 영금정로 58-28)시내의 해안가와 주택구역의 높은 언덕에 있어서

누구나 쉽게 탐방할 수 있다--지금은 코로나19 사태로 등대내부방문은 금지되어있었다.

3)등대높이:28m로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60년이 넘은 기계식 등명기가 작동되고 있으며,동해안 연안을 운항하는

선박들의 길잡이 역할을 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