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해5+6길과 양평물소리길3+4+5코스를 하루에(21-03-22)
아신역~양평역~원덕역~용문역까지--행복을 찾았습니다.(21-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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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도보일과 날씨:21-03-22(월):오랫만에 미세먼지도 없는 것 같이 맑고 청명 하였습니다.
꽃샘추위인가 -아침 산길은 손도 귀도 시려울 정도의 찬기운이 가득하였습니다.
강변은 푸르게 변하는 기운이 가득하여 봄을 느끼게 하였습니다.
등뒤로 세차게 불어주는 바람이 옷깃을 여미게 하였지만 걸음이 편하였습니다,
~~~봄날의 행복을 찾고 즐겻던 하루였습니다.~~~
2.오늘은 월요일--출근시간도 피하고, 장거리 도보를 하려고 --홍대입구역에서 지평행 첫 전철을 타고, 잠보충을
하려고 하였지만 -- 좌석의 냉기는 --아~~내가 왜? 행복이 뭔데??-이런 냉기를 견뎌야 하는지 고민하다가
Korail 고객센터에 전화 하였더니--맑은 목소리로 도움을 주신 직원 덕분에 --- 좌석아래 Heater에서 열풍이
불었습니다---정말 감사하였고, Best Service 덕분에 하루종일 행복하였습니다.
3.오늘의 도보:하루에 물소리길과 평해길 겹치는 구간을 즐겁게 걸었습니다.
1)양평물소리길 3-4-5의 3개코스를 완보하였습니다:29.6Km/7시간58분 소요(07시40분--15시38분에 종료)
2)같이 겹치는 평해길5-6길도 동반 완보 하였습니다.---행복 만땅이었습니다.
3)도보길에 완연한 봄의 기운으로 눈(眼)도, 마음도,입도 호강하여 행복하였습니다.
--봄꽃들:제비꽃,현호색,광대나물,큰개불알풀,말냉이,산괭이눈,미선나무들의 영접을 받았습니다.
--강변의 버드나무가 푸르게 꽃잎을 날리고, 터질듯한 벚꽃망울들이 도열한 수변길, 모든게 그저 행복이었습니다.
4)코로나19방역으로 --성산1리 경노당의 매점에서 맛점한 --계란푼 신라면!!!과 도보종료후 용문역앞의 능이국밥과
곁들인 두꺼비1마리는 오늘 행복의 畵龍點睛이었습니다.--봄길이 좋은 이유인 것 같습니다.
4참고:1)양평물소리길의 인증 도장함이 각코스별로 2개씩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2)3코스의 양근성지에서 양강섬으로 부교가 설치되어--이쪽으로 코스가 바뀌었으며, 천주교 순교자들을 위한
순례의길 역할도 하며-- 끝에 세워진 두손모이 기도하는 “영원으로가는 사다리”(순교자들을 위한 기도와
정성으로 봉헌된 기념탑) 앞에서 잠시 참배 하였으니 이 또한 행복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