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마무리를 위하여

서해랑길83코스(남진)22-09-03

마무리B 2022. 9. 3. 23:08

서해랑길1-18(83코스 남진);22-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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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도보일:22-09-03();남쪽에는 고약한 11호태풍힌남노의 영향이 걱정스럽지만, 아직 오늘의 도보에는

가을바람+초가을의 따사로운 햇살+시원한 서해바다의 풍광덕분에 오랜만에 행복 하였습니다.

2.同行:좋은사람들(냇물대장님)일행들과 함께

3.83코스남진:1)시작:0920--->종료:1300 /3시간40분 소요/15Km

2)인주공단교차로-->자전거길-->삽교호방조제(충남 아산시-->당진시로 진입)--->삽교호함상공원-->

-->삽교호관광지-->맷돌포구--->음섬포구--->매산해양공원--->두레마을-->서해안고속도로 아래지나서

--->복운리나눔숲에서 종료

4.이번코스의 특징1)삽교호방조제:(가수 조영남의 노래가 자꾸만 생각나게 하는곳)--서울~~~당진간의 육로 거리를 약 40Km가량 단축하여

넓은 삽교호로 농업용수를 해결하였고 농지도 확대 되었으며,해안관광지로 개발되었습니다.

또한 아산시와 당진시의 경계를 이루고 있습니다.

2)맷돌포 선착장:이름이 특이하여 알아보니 ---서해대교와 삽교호방조제의 중간쯤에 위치하여 고깃배들이 정박하는

작고 아담한 포구로 물이 들어오면 뱃머리가 오른쪽으로,나가면 왼쪽으로 돌아서니 맷돌같다고 생긴 지명이랍니다.

3)매산해양공원과 음섬해양전망대에서 즐겨본 서해대교의 조망이 逸品이었습니다.

--몇몇 어마무시한 규모의 카페나 베이커리에 약간 주눅이 들었지만. 매산 해양공원에 위치한 해어름카페+

레스토랑+베이커리의 특이한 이름과 건물에 매료 되었습니다.

***즉 해어름:경상도사투리인해거름과 유사한뜻으로 충청도 사투리 라고 합니다:“해가 서쪽으로 막 넘어가는 무렵

아름다운 우리말일고 합니다---(인터넷 검색에서 알았습니다.)

또한 특이한 건물은 “2015년도 아름다운 건물로 선정된 곳이라 합니다.--다음에 꼭 한번더 눈과 마음과 입을

호사 시키려고 가보고 싶습니다.****

5.오늘 83코스의 所懷

1)서해대교의 위용과 수평선과 지평선으로 착각하고,시원하게 즐길수 있는 멋진 코스에 막힌 가슴이 평펑 하였습니다.

2)동행하며 여러면으로 도움주신 대장님.산다래님,알렉님, 그리고끝까지 잘 챙겨주신 커피랑님께 감사드립니다.

함께하신 회원님들께도--감사합니다.

미약하지만 폰으로 담은 아름다운길의 추억을 남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