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마무리를 위하여

서해랑길82코스 --남진(22-09-17)

마무리B 2022. 9. 17. 20:00

西海랑길:1-19(82코스南進):22-09-17

========================================

1.도보일과 날씨:22-09-17;가을이 오는가???아니 다시 여름으로 역진???;서울 출발 때 많은비가 내려서 걱정했는데

도보중에는 맑은 구름으로 약간 후덥지근 하였으나 벼이삭이 여물어가는 들판을 잘 걸었습니다.

2,동행;좋은사람들과 함께(냇물대장님:수고 많으셨습니다.)

3.82코스(역진)완보 인증:

1)시작:복운리나눔숲(아산국가산업단지--부곡지구앞)(83코스 시점)--->부곡1리마을회관-->심훈기념관(필경사)-->부곡

2리 마을회관--->월곡리 540살 은행나무에 인사--->삼포해물탕--->오르막전의 집지키는 장승에 인사하고-->

-->벼가 여물고,밤톨, 아람 줍고-->가자마트(임시폐업)--->헤링턴아파트--->유곡2교차로에서 종료.

2)0841분 출발--->1219분에 완보QR인증/3시간38분 소요===14.6Km

4.82코스의 所懷

1)농로와 익어가는 벼이삭을 즐기며 아주 편한 평지를 룰루랄라 간단하게 운동 한 편한 길이었습니다.

2)아산국가산업단지와 현대제철 산업단지의 어머어마한 공장과 전력공급을 위한 송전탑이 농지와 대비되었지만,

또한 지역과 국가 경제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고 생각하며 위안을 해 보았습니다.

3)심훈 기념관이 82코스의 眞髓(진수)인 것 같습니다.--사실 심훈의 상록수는 알고 있었지만,

고향이 이곳 당진의 부곡1리였고, 상록수 소설을 집필 하신 곳을 처음 알게되어서 부끄럽지만 참으로 좋은 공부를

하였습니다.--常綠樹(사철 늘푸른 나무를 뜻하는데)---소나무+향나무+전나무+사철나무를 심고 꿈을 키운 나무에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각종의 人物像과 조형물, 필경사기 인상적이었고 ---어릴적 살던 집에 대한 향수를 맛보았습니다.

5.함께해 주신 분들게 감사드립니다(깨비님,대장님,알렉님 등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