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마무리를 위하여
西海浪길 75코스(북진):22-11-19
마무리B
2022. 11. 20. 17:55
西海浪길 1-24차(75코스:청산나루터--구도항);22-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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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도보일과 날씨:22-11-19,너무 따뜻하고 바람도 없어 봄이 다시 오는 듯 걷기에 최적의 날.
2.도보코스:75코스 :오늘은 정코스로 진행하였음
1)출발:10시10분 :태안군 원북면 청산리 나루터~~시우치저수지~~이화산둘레길~~가로림만--선돌바위~~금굴산둘레길~~
~~어은마을~~태안군과 서산시 경계(솔감저수지 뚝방길)-->구도항도착 :오후2시40분
2)총20.8Km/4시간30분 소요;가로림만을 품고 항아리 입구에서 입구까지 한바퀴 잘 돌았습니다./나의 트랭글 트랙기준
3.75코스의 所懷
1)윤동주 詩人의 “새로운 길”을 음미하며 오늘도 새로운, 희망의 길을 잘 걸었습니다
내를 건너서 숲으로,추수 끝난 들녘을 지나고,고개를 넘고 숲길과 잔잔한 호수 같은 가로림만을 온전히 즐겼습니다.
2)오늘도 내일도 새로운 길을 걸어야 할 이유를 찾을수 있었고.
3)건너다 보이는 목적지를 빤히 마주보며 타원으로 한바퀴 돈 특이한 경험을 하였고.
4)워낙시골 어촌이라 중간에 슈퍼나 편의점등이 하나도 없어 종점인 구도항에서 나름 하루 도보의 피로를 풀었습니다.
5)믿들레도 피고,밭두렁에서 “봄까치꽃”이 얼굴 뾰족이 내밀고 있는 모습이 신기하고 반가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