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2번째의 모습들

[스크랩] 대간2-51차(16-10-04)덕산재-대덕산-초점산-소사-삼봉산-빼재

마무리B 2016. 10. 5. 17:24

1.대간2-51차:덕산재-대덕산-소사고개-삼봉산-빼재:약15Km/6시간13분소요

2.누구와:좋은사람들 17기 산우님들과

3.이번 산행의 잊지못할 추억

 1)이 구간을 3번째 통과하며 거의 4계절의 멋을 가슴에 담았다

   (1)첫번째;2013년 11/23(산방관계로 --덕산재--빼재로 진행);5시간30분에 종료--당시는 가을인데 전날밤의 적설로이하여

                 고생하였지만 --겁없는 초짜였다

   (2)2번째:16-06-18;3번째 대간 북진중에 여름을 맛보며 삼봉산은 쉽게 넘었지만--초점산 오를때 정말 기절 할뻔하였다

                            꽃들의 환대로 이겼고,소사고개 오아시스에서는 참고 지났다--몇년전 한선배의 막걸리 땜에 도중 하차하신

                            기억땜에 생태이동로 위로 진행.대덕산 지나 덕산재 하산길의 얼음약수로 속채루고 좀더 내려가서 우측의

                            얼음폭포에서 등목과 洗足은 대간길에서 잊지못할 산중의 오아시스

  (3)3번째;16-10-04:이번에는 남진이다보니--얼음폭포를 그냥 지나니 그 진가를 즐길수 없었다--만일 하절기에 대덕산--덕산재로

                           진행하시는 산우님들은 꼭 기억 하시어 발이시린 얼음물에서 기력회복 하고 하산 하시기 바란다

                           ***덕산재에는 물한방울도 가게도 없고 따끈한 아스팔트 뿐이다***

                           **소사고개의 생태이동로는 어찌보면 대간 산우들에게는 참 불편한 구조물이다---직접 진행하지못하고

                             소사마을로 내려가서 탑선수퍼를 들리지 알을수 없다---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날수가 있나??

                             점심직후라 배도 고프지않고,옛선배추억고 있고,삼봉산오를 힘든일 앞에두고 --그냥 카스맥주 1캔으로

                             때우고 이동통로 지나서 이정표 따라 삼봉산으로 오른다

                           ***도착지 빼재에도 사실 씻고, 막을 가게도 없다.옛 신풍령 휴게소를 거창군에서 산림 생태원으로 조성 공사가

                               한창인 관계로 외부 수도 꼭지에서 그래도 나름 洗身하고 말끔하게 하니 기분은 하늘을 오른다.

                               이생태원이 빨리 완공되어--다음에는 대간 산우님들이 씻을수 있기를 바란다***

                              "큰재의 상주시가 운영하는 생태원처럼--물한방울도 공급안해주는 상주시보다는 거창의 인심이 후하기를

                               기대해본다"

                         +++후미의 도착시간까지 30여분남아서 간단하게 라면으로 뒷풀이 하였다+++




가는길마다--가을의 여신이 반겨준다



덕산재출발하여 1.5Km정도의 길 우측에 얼음폭포가 있다 이곳으로 하산시에는 꼭 등목하시길!!!!!



얼음약수도 잠깐 쉬어가기 좋다---친절하게도 하얀 대롱을 설치해주신분께 깊이 감사를 드립니다





산정상은 벌써 가을 억세가 물결치며 우리를 부른다.17기 모든 산우님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잠시 기도하였다




보라!!이가을을 만끽하시는 분들의 희망찬 모습





억새와 단풍의 화음이 가을의 쓸쓸함을 보상해준다






구절초와 함께하신 선녀님뒤로 오늘의 장벽--삼봉산이 구름속에---






가을은 익어가고--식탐을 이겨내고 눈팅만으로 즐겁게 지나간다---탐스럽다



고냉지 농부들의 땀과 열성+따끈한 햇살이 키워준 金배추가 실려간후의 기쁨과 슬픔의 흔적!





이곳의 농부님! 참 부지런하시다---이제 곧 겨울인데--또 어린배추가 싱그럽게 자라고 있다--얘들은 언제쯤 우리집의 김치로 다가올까????







대간 산우님들의 "참새방앗간"---맥주1캔만으로 그냥 지나간다





德裕삼봉산 표석앞의 구절초와 쑥부쟁이--돌밭에서도 참여유롭고 소담하게 이쁘다





출처 : 좋은사람들산악회버스매일도보여행걷기해외중국일본등산용품장비
글쓴이 : 산불재고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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