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7기43차(16-06-28):장마에 들었지만,비는 없고 따끈따끈한 날씨다.그러나 산중은 언제나 시원하고 마음이 푸근해진다
2.43차-44차에는 대간길중에도 가장 고도가 낮으면서도,둘레길 같은 편한 구간인 상주땅을 지나게 된다.
상주땅:예로부터 삼백의땅으로 풍요롭고,신라의 고도 경주와 더불어 경상도를 대표하는 큰고을이었다.
3.상주(尙州)는 옛적부터:쌀,누에,곶감의 3가지가 하얗다는 三白의 고을로 유명하였다.그러나 시대는 변하여 임금의 수랏상에도 올랐던 상주쌀도,우리나라 누에치기 2000년의 역사를 가진 상주 함창의 비단(명주)의 명성은 사라졌고,(은척면 두곡리에 "은척뽕나무"로 불리는 300여년된 늙은뽕나무가 상주 함창의 누에치기역사를 얼마나 장구하였는지를 말해준다.
요즘은 일부 지역에서 여전히 곶감은 역사를 이어오고있고, 오늘 우리가 지난 지역은 팔음산 포도 산지로 변하여 있으니
시대의 흐름을 누가 막으랴???
4.상주땅을 지나면서 최소한의 사항은 기억하고싶다
1)삼백(쌀,누에,곶감)의 땅이었다--그만큼 농사등이 잘되는 지형괴 기후로 사람살만한 곳이었다
2)화령은 6/25때 낙동강 전투에서 칠곡군 가산면의 다부동 전투 다음으로 치열했던 화령장 전투의 고장이었다--백두대간의 의미를
상기하자-
3)또한 "신의터재"는 임진왜란때 "김준신"의병장의 우국정신이 깃든곳이다--대간길에 벗어나있어 답사할수 없어 아쉽지만
김준신의 가족들이 살았던 화동면 판곡리의"落花潭"가운데 수백년 묵은 老松 한그루를 통하여 우리 선조들의 극일 정신을 본받아야
할것같다
당진-영덕간의 (청주-상주)고속도로의 터널 위로 대간길이 이어진다
아~~이 탐스런 멍석딸기맛을 보았는 가요???
망개가 싱그럽게 열리고있다--소싯적에 망개떡 먹던 추억의 망개나무
영지야 무럭무럭 자라다오---내년에 널만나러 오겠다
자동차 열쇄 분실하신분 꼭 찾아 가시길 !!!!
이괴물은 어디에서 왔는지요????
이탐스런 산딸기!!!
화동면 사무소에 감사드린다----요런 작은 시설이지만--대간길의 우리에겐 "오아시스"다
아~~이런일이---이렇게 꼬아준분!정성이지난, 잔디풀의 고통은 어찌하리요????
잠깐 쉬어가며---5개국의 인사말 공부합시다
자귀나무의 아름다운 자태
상주땅은 낙동강과 금강의 분수령이다
오늘도 여유있고 편안한 산행이었다---타래난초와 몇종의 야생화를 만날수있어 행복하였다
'백두대간2번째의 모습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대간17기45차(16-07-26)-- (0) | 2016.07.27 |
---|---|
대간2번째(16-07-12:좋은사람들--17기44차)지기재-백학산-큰재 (0) | 2016.07.13 |
[스크랩] 17기42차(16-06-14)갈령-갈령3거리(좌틀)못재-비재-봉황산-화령재/13Km-5시간30분 (0) | 2016.06.15 |
[스크랩] 17-40차(16-05-31)늘재-밤티재-문장대-경업대-법주사(인물사진 가져가세요) (0) | 2016.06.01 |
[스크랩] 40차-16/05/24-갈령-형제봉-천왕봉-문장대-화북 탐방센타로---비 밪으며 (0) | 2016.05.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