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옥산과 함께 두타산도 우리들꽃의 낙원이요,天上의 花園인것 같다.야생화도 알면 알수록 어렵고,책에서본 꽃을 만나면,첫사랑 만나는것처럼
가슴이뛰고 손까지 마구 떨리는 현상이 지리산 산행때부터 시작되는 현상이다.오늘도 몇몇 특이한 귀한 우리들꽃을 만나면서 하산하고싶지 않았다.
여기까지 이르면 취미의 도를 넘어서는일이니,이제부터 깊이있게 공부하도록 해보아야겠다.그래도 지금 이름모르는 들꽃 사진이 많아서,공부하고
공부해야한다.
1.참나물:지천에 피어난다.2014년 오대산 대간길에 나물뜯는 아주머니로부터 배웠다.여름때에 하얀꽃이 너무예쁘다
천남성:잎과뿌리모두 독성이강함으로 함부로 먹으면 큰일난다,2014년 대간길인 덕항산 근처에서 산삼인줄 착각
케어보니 전연달랐다
이곳 두타에서 붉은 별꽃나무를 만났으니 무척반가웠다
노루귀의 잎이다,꽃은벌써지고 씨방이열렸다
현호색의 아련한모습
*****와~~~정말 깜짝 놀랐다:말로만듣고,그림으로만 보았던 "홀아비바람꽃"이번산행길에서 큰군락지를 만났다.이런
행운이 나에게 있을줄몰랐으니 가슴떨리고 손이떨려 겨우진정하고 담았다.기술부족으로 더멋진 사진을
찍지못한것같다.
예는 홀아비가아니고 한쌍의 홀아비다
지리산에이어 또만난 지장보살들
****이꽃보고 또 놀랐다:연령초;이렇게 크고 낣은 잎과 하얗고 큰 목련같은 느낌의 연령초::말만들었는데 행운이다.이런애들을
만날수있는 우리의 산이 정말 고맙다
보라!이 아름답고 고고한 자태를
얼레지"(별명:바람난 여인")답게 대배분이 열매를 맺고있는때에 늦바람난 여인같다;그래도 참 아름답다
피나물:줄기를 자르면 피같이 붉은액이 나온다고 피나물.그러나 독이있으니 주의해야한다.
박새:얘에대헤서는 좀더 공부해야겠다
두타산의 둥굴레는 그리많지도 않고 ,크기도 지리산의것에 비하면 작지만 꽃은 달린모양이 이뿌다
소나무의 꽃이 피기시작 한다;정말 그냥 송화가루 날리고 솔방울 맺는줄알고있지만,얘들의 생리를 알고나니
말없고 마음되로 이동도못하는 한 나무에도 생명진화를 위한 오묘한 생리의 법칙을 따르고있으니 우리인간이
배워야겠다:즉 소나무는 한나무에 암꽃은 윗쪽,숫꽃은 아래쪽에 위치를 다르게 나누어서 핀다 즉 바로 아래의
노란알갱이가 붙은것이 숫꽃으로 바람이불면 꽃가루가 옆으로 휘날린다.또 이수꽃은 솔방울을 맺지못한다:숫놈
이니까.
여기 윗부분에 솔방울 달린 가지에 새순처럼 오라온것이 암꽃으로 가지끝에 붉은 암꽃이 핀다.즉 자기 나무의
아래있는 숫꽃가루는 위로와서 수정을 할수없고,다른주위의 옆쪽 숫꽃가루가 날려와 수정된다.즉 근친간의
결혼을 하지않음으로 건강하고 강하며,아름다운 종족번식을 이어나간다;우리인간이 배워야할 덕목인것 같다
(동성동본 결혼,동성연애,등등인 요즘세태를 반성해본다);이런 미물에게도 이런 소중한 생명력이 있을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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