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마무리를 위하여

설악대종주(17-08-13)-토요무박으로대청과 공룡의 품속으로

마무리B 2017. 8. 17. 21:28

  1.설악공룡의 품속으로 간다;xx산악회에 묻혀서  홀산한다

  2.17-08-12 토요 무박으로 8-13일 03:00에 한계령에서 출발

    대청봉--희운각--공룡능선--마등령-비선대-설악동으로 대종주:21.5km/12시간10분소요

  3.날씨는 ;한게령에 도착하니 초가을의 서늘한 기운이 돈다--산행에는 참 좋은 날것 같다

    달빛이 은은 하니--맑은날을 기대하였지만 ---산행종일--안개비와 구름으로 시야없는 산행이었지만

    참 기분좋은산행이었다--매년 2-3번씩 설악에 안기는데 이렇게 홀로 안개속에서 거봉들과 기암괴석의 어림풋한 시루엣을

   언제 또 볼수있을까--설악의 참 매력이다--언제나 와도 신비한 자태----변하면서도 변하지 않는 그되로의 모습들에 반한다

  4.산솜다리 꽃을 한송이도 볼수없는게 아쉬룸이었다--16년8/22경에는 말라가는 마지막의 산솜다리를 담았는데 올해의

    심한가뭄 때문인가???바위틈에서 쪼그맣게 잎파리만 살아있는 몇송이만 보았으니 젤로 안타깝다---8/26에 다시 와볼까도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