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들꽃들

臥龍梅와 靈鷲山通度寺의 慈藏梅등 매화에 취하다(19-02-05)

마무리B 2019. 2. 6. 23:30


         1. 2019-02-05에 아름다운 봄향기에 잠시 취해본다.

          1).설날전날에 부산의 형님댁에 내려갔는데,우연히 매화꽃이 벌써 피어났다는 기쁜 소식을 듣고, 제사 모시기전  김해의 김해건설공고 교정의

            와룡매(臥龍梅)를  깜깜 새벽에 만났고(부산 경남 지역에서는 봄꽃놀이로 아주 유명하다고 한다.

          2).오후 귀경길에 잔국적으로 이름난  梁山通度寺의 慈藏梅가 붉은 꽃을 1월부터 피우고 있다니 매화들을 지나칠수 없어 행복한 꽃놀이를 하였다.

             영남알프스종주와 낙동정맥상의 재약산과 영축산(한자로는 영취산인데 鷲--취는 수리취로 불교에서는 축으로도 읽는다고하여---양산시에서 영축산으로

             통일하였다고 한다)종주시에 이곳 통도사로 내려오며 --천년고찰의 기운을 받으며 부처님의 은은한 웃음으로 피곤함을 달래기도 하는 통두사~~~

             자장매와 홍매,오향매, 능수매화의 아름답고, 절제된 붉은 하려함속에서 자장법사와 부처님의 은은한 미소를 가슴에 담았다.


      

            2.와룡매의 오묘한자태---경남,김해시 소재--김해건설공고의 교정에 도열하여 마치 용이 용틀임하며, 기어서 승천하려는 기묘한 자태로 참 향기롭고 아름다운

                                              자태의 매화꽃을 피우고있다. 

















           자장매(慈藏梅----紅梅이고 통도사의 상징인것 같다)--臘梅처럼 음력 섣달에 겨울을 이겨내고 부처님 독경처름 은은한 미소로 세상을 깨워주는 모습이다.

                                     절제된 붉음이 황홀하다.
















           일반 紅梅도 많은 사람들의 인기를 받고있고,






          오향매(五香梅)--희면서 옅은분홍의 오묘한 매화도 활짝 피어서 우리들을 기쁘게 해준다.







          綾垂梅(능수매화)(수양매)---능수버들이나 수양버드나무 처럼 꽃가지가 우산을 편듯이 아주 겸손한 자태로 꽃피우니 부처님 계신곳에서는 아주 적당한

                                                  매화인것 같다.---벌써 수령이 오래된것 갗은데 잘 자라 주어서 멋진 古梅로 일주문을 지켜주시길 빌었다.

                                                  靈鷲山通度寺의 현판이붙은 일주문을 지나면 바로 서있는 능수매는 이곳에 오시는 모든분들에게 머리 숙여 인사하는듯하다.





          아래는 특이하고 아주 귀한 천녀고찰과 함께 하는 나무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