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산행일(들꽃 잔에 놀러간날);19-06-05/06(1박2일)
2.들꽃잔치장소:1)백담사--봉정암-중청-대청봉(19-06-05)
2)중청-희운각-공룡능선-마등령-오세암-백담사(19-06-06)
3.잔치의 주인공들--남주인공:함박꽃, 여주인공:산솜다리
조연들:금강봄맞이,금마타리,꽃개회나무,등등
P.D:김영호, 총감독---설악산(雪嶽山)
1.각시붓꽃
2.금강봄맞이
3.금마타리
4.기생꽃
5.꽃개회나무--수수꽃다리나 라일락과는 좀 다르다---얘들의 향기는 마음을 안정시켜주고, 암튼 필설로 표현할수가 없는 묘한 향기를 잊을수 없다
6.눈개승마
눈잣나무---대청봉과 서북능선에 주로 자생한다
8.도깨비부채
9.두루미꽃
10.마가목의 흰꽃--가을에 빨간열매의 유혹에 빠지지 맙시다
11.물참대
12.배암나무
13.범꼬리풀
14.병꽃나무
15.부게나무
16.산솜다리 식구들---별칭 "에델바이스"라 하여 70년대에 액자에넣어기념품으로 판매한다고 마구 캐어나서 멸종위기에 몰려던, 설악산의 특종으로,복원
노력으로,보호종으로 요즘은 즐겁게 만날수 있지만---암튼 설악산의 산솜다리이다.
해마다 개체수가 줄어들고, 모양새도 가지각색이다.아마도 기후가 변덕이 심하고, 가뭄으로 꽃들의 모습도 어러가지다--우리들의
형제들도 서로 다르듯이---암튼 어려운 환경에도 굳굳하게 자리메김해주는 산솜다리를 만나러 공룡능선을 해마다 찾아오는 이유이고
강인한 생명의 氣를 받는 즐거움이다.
<<참고>>--서북능선에 자생하는 또하나의 설악산 특종인--왜솜다리"와 구분되고 자생지도 구분되는 신비한 자연이다.
다음에 꼭 이쁜 모습들 올려 야겟다
16.오이풀--8월이면 오이향과 막대사탕같은 꽃은 설악바람꽃과 함께 온산을 물들인다--금마타리가 친구삼아 있다
17.설악바람꽃--일반 바람꽃들은 초봄에 일찍 자손들 많이 낳고--얘는 8-9월에야 하얀꽃이 만발하여 공룡능선의 또다른 장관을 이룬다
18.설악조팝나무--흰꽃이 참 풍성하고, 탐스럽다
19.세잎종덩굴
20.요강나물
21.자주풀솜대
22.쪽동백나무
23.큰앵초
24.털진달래
25.함박꽃--가나다 순으로 나오는데도 ---역시 남자 주인공이 제일 늦게 나오는구나--얘들을 보면 그저 함박, 함박 웃게되는 묘한 마음이다.
그래,힘들어도 크게 함박 함박 웃으며 살아가자
2일간 설악의 품에서 건강도 다지고,마음도 자비로워졌고,들꽃들의 잔치덕분에 힘들면서도 한바탕 잔치에 잘 놀았다.
최선을 다하여 꽃에 이름을 부여하였지만, 행여 잘못된 이름이나 설명이 있으면, 바로 지적해주시면, 저의 공부에 도움도 되고, 즉시 수정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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