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파랑길종주

해파아길9코스-남진(울산;정자항--현대중공업-->일산해변(19-07-06)

마무리B 2019. 7. 7. 13:58




해파랑길9코스(남진)을 마치고(울산:정자항~일산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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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도보일과 날씨:19-07-06, 약간 흐린듯하지만,쨍쨍한 여름 날씨지만,시원한 동해의 바닷바람 덕분에 큰더위 없었다.

2.동행:민들레 산악회 해파랑길 답사팀

3.도보코스:9코스(남진으로);지난주에 비맞으며 끝낸--남정자 경노당앞에서 다리건너서---

판지-제진-당사항---강동사랑길(누리길)의 행난길---울산 현대중공업 타운--일산해변으로

1)나의 도보코스:오늘은 어제의 평화누리길 4,5코스(24Km)완주하며 받은 우측발바닥의 물즙 영향으로, 산길은

피하고, 강동사랑길인지(강동누리길인지??)의 해안길로 진행한후에 주전해변--주천교 건너서

우측봉대산의 정식코스를 무시하고 --역시 해안길로 가다보니,웃지못할,참 희한한일도 만났고,

전망좋고,시원한 뎈크 전망대에서 먹고 즐기던 가을여인 일행을 만나서---봉대산 산행대신에

마성터널(700,m,길이로 추정)4명이 겁도없이 통과하여---안산삼거리에서--거대한 현대중공업의

타운을 지나서-목적지에 안착한 유일한 우리4명이었다.

2)총거리와 소요시간:21.4Km/5시간13(휴식--나의 점심과 휴식뎈크에서 --43분휴식 포함)

4.이번코스의 추억들과 유익한 상식들

1)역시 모든게 최대한 정식으로 해야함을 배운다---제진항에서 우가산으로 오르지않고 --당사항까지 해안길은

시원한 바람과,갖가지 동네마다 얽힌 전설적 얘기들, 특히 우가마을의 어미소를 기다리던 망이가 소를 사랑하고

애타게 기다리다--바위에 환상을 보고---어미소를 따라서 바다로 들어갔다는 애절하고도, 깊은 사랑얘기가 가슴을 울렸고,( 젊은 남녀간의 사랑보다도 더깊고,애잔한 이야기다).

2)주전해변의 검은 몽돌이 검은 콩이되었으면 하는 엉뚱한 생각하며 ---울산 12경중에 1곳이라하고, 몽돌채취하거나

가져가면 안된다는 경고안내판도 있지만, 그렇게 귀하고, 아름다운 몽돌을 진정 보호하고,가꾸는 정성은 부족한

같아 안타까웠다.

3)해안길의 재밌는 얘기들은 사진으로 남겼고, 4명이통과한 마성터널은 봉대산에 있던 옛적의 정부용 말들을 키우던

남목 마성(馬城)의 이름을 빌려 지은 터널인 것 같다. 22명의 길벗님들은 여기서 터널을 통과하지 못하고,몇분은

터널위의 산길을 찾다 알바하신 분들---결국 안산3거리에서 대기하던 버스로 SOS--우리가 현대백화점지날 때

버스타고 목적지로 가버린다.

4)주전해변지나--해변길의(막다른길) “울산누리팜펜션의 사유지라고 지나는 길꾼들이 약수같지도 않은 물잠간 적시고,

좀쉬어간다고 위세떠는 주인장부부에게--잠간 수모(?)를 당하였지만--속으로 그래 니땅에 힘든길

좀 피해가라고 해주면 큰보시일건데--잘먹고 잘살아라-하고 속으로 생각하며, 일단 아무리 사유지

라고 하나,지나는길을 마구잡이 막으면 안되지--오늘 울산시에 민원올린다고 했으니 올릴 것이다.

그양반들 --그럼 날보고,사유지 침입이라고 고발한데나--그래 해보라지--

5)포항의 POSCO처럼 거대하고 웅대한 현대중공업의 위용과 그에 힘입어 아주살기좋고, 잘정리된 City Town

또 귀경길 울산 현대자동차의 수출차량 선적을 하고있는 거대한 선박과 주차장의 거대한 위용에 ~~~우리대한민국

속으로 노래불러본다--하지만, 작금의 현실은 오늘을 위해 몸바쳐 일해온 나의 가슴은 마냥 슬퍼진다.

5.이제 남은 8개코스의 종주를 위한 무박일정으로 변경되어서, 개인적인 사정으로 끝까지 함께 못하는 길벗님들께

일일이 인사드리지못하여 섭섭한 마음이 든다.--마지막 졸업식날에 함께 할수있으면 하고 바래보며, 언제나

건강하시고, 길꾼의 멋진 모습으로 뵐수있기를 소망합니다.


          지난,6/29일 비맞으며 마친 10코스--스탬프 박스--오늘 기분좋아 한번더 샷



          나중에 보면 알겠지만--강동사라길/강동 누리길 --참 헷갈린다---이줄행정으로 돈만 낭비한 실증적 모습에 개탄한다





         강동사랑과누리---뭐가 맞는지?????




           요 방파제 구조물의 설계 디자인 하신분의 예술적인 감각에 찬사를 보넵니다---해파랑길--에서 처음보며, 만난일이 없느 참 멋진 방파제의 구조물 --예술입니다



          혼길이라 실물은 없어도 ---저 사각형안에 모든게 있습니다--사랑하는 가족들,길벗들----



         9코스--최고의 사랑얘기---현대중공업과 어미ㅐ소 얘기가 최고입니다



        우연히 담은 당사항 낚시공원과 ---구름~~~내가 ㅂ화도 참 아름답다









          이게 뭐  메뚜기인가???참 희한안 등대다





          조그만 안내판 하나로 겁줘봐야---몽들 귀하게 여길 사람없소~~~~천막치고, 하는 관행부터 없애야지>>>진짜로 몽돌 해변을 걷고싶지만???








          이 주전교를 지나서 --우측으로 봉대산으로 올라야 정식 해파랑길인데 ---편하게 해안길 걷다---사유지라고 겁박하는 울산 누리팜 펜션"의 주인내와의 만남과

                                        마성터널을 걸어서 지나는 곤욕을 치르다---결국 정상루트를 벗어난  결과이다


         요 생뚱맞은 "남묵 역사길"이란 표지가---길꾼을 헷갈리게 한다---누리팜 펜션의 주인왈"자기기 개인적으로  부착한거라니 ---참 우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