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마무리를 위하여

평화누리길6코스와7코스를 마친 소회(小懷)19-07-17

마무리B 2019. 7. 19. 00:46


평화누리길6코스와7코스(임월교까지)를 마친 소회(小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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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이어걸은 날:19-07-17,흐린 듯,안개낀 듯,미세먼지인 듯, 시원하면서도 뜨거운 날씨.

2.코스별 도보거리 및 소요시간

1)6코스:야당역2번출구에서 083번 버스(매시 40~50분에 출발)-->산남입구하차하여 길건너 사잇길로진행

동패지하차도 통과후 길건너 차도위의 출발선---인증샷후 09:20분 출발-->심학산둘레길-->도서출판단지-->

-->한옥마을---송촌교--습지---검단사입구--살레길로-->고려통일대전앞-->성동사거리(6코스종점이고 7코스

시작점)도착:1320---17.8Km/4시간소요(휴식포함)--나의 Tranggle기준.

 

2)7코스:맛고을입구-관광안내소 앞의 출발선에서 인증샷후 출발-->1330--프로방스주차장 마주하고,좌틀--오금교로

-자유로와 더넓은 들판사이의 자전거+농기계등의 지루한길-중간에 맛난 점심과 휴식--->임월교지나서 약간고민

--7코스 반구정까지 약3Km남겨두고 오늘, 여기서 마감한다--벌써1820--->문산역으로(19시에)--귀가한다.

+++반구정까지 갈수도 있지만 교통편과 다음 출발때의 시간등을 고려하여 ++++

----20Km/5시간30분소요

3)오늘 참 많이도 걸었다 --2개코스/38Km를 걷는다---다음주부터의 해파랑길 무박/하루 약30 Km도보 훈련겸

힘들었지만---나만의 오아시스를 찾아가는 과정을 넘어서 피라미드를 찾은 기쁨에 다음길을 다짐한다.

3.오늘길의 귀한 만남과 조그만 바램들.

1)6코스-한옥마을 지나며 --오두산 통일전망대를 조망하는데 한분이 인사하신다-“평화누리길 걸으시냐고”“참 반갑고

기쁜마음에 함께린사한다---경기관광공사의 평화누리길 지킴이이신 조준한선생님---이번코스는

트랭글의 트랙 도움을 받지 않고 예전의 기억과 적절한곳마다 달린 리본과 사각표시판과 이정목에 의존하여

길가는중에 지킴이 선생님을 만날줄이야???특히 오늘17일은 제헌절 휴무(?)아닌가??

+***+사실 길오며 전봇대나 높은 나무에 달려서 길안내해주는 리본을 보며,저높은데 누가 어떻게 달았을까,헷갈릴만한곳

마다 이정목과 방향표시판이 얼마나 반갑고, 고마운 안내자인가??--언제나 감사한 마음으로 다녔는데

이더운 날에 홀로 관리하고 다니시는 이런 선생님의 덕분이라--더없이 반갑고,고맙고 기뻣다

+++--송촌교지나서 공릉천 습지전의 코너의 전봇대에 깨어진 표지판을 혼자 부착하려고, 땀 빨뻘,고생하시는

조선생님을 2번째 뵙게되어,잠시 도와드렸더니---품속에서 조그만 복숭한개를 꺼내주시며, 피로회복하고

걸으시라고 하시며, 살레길지나-고려통일대전---성동사거리간의 없어진 리본 부착하러 가신다고 하며

길주의와 세세한 안내까지 해주신다---3번째 살레길 입구에서 다시 만나 인사드리고 간다.

2)참 잘못한 반성---길에서 만난 귀한 인연, 우리들을 위하여 고생하시는 조선생님께--성동사거리에서 간단하게

시원한 냉면이라도 함께 대접하여 드리지 못하여 --내내 마음이 좀 무거웠다--

(내갈길 바쁘고, 그저 고맙다는 인사만 하였기에 더더욱 죄송하였다)조선생님 --다음길에 뵈면

막국수라도 한그릇 함께 할수있기를 바랍니다--언제나 건강하시고, 안전운전 하시기 바랍니다.

3)7코스중에 원두막쉼터가 3곳이 있었고, 자유로와 농지사잇길의 지루함에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의자나 벤취를

중간 몇군데 설치해주시면 벌판길을 걷는데 큰도움이 될것같다는 생각을 많이 하였다.

4.6코스의 심학산 둘레길과 살레길---12개코스중 언제나 걷고싶은 길인 것 같다.

1)심학산둘레길---안개구름땜에 한강과 북녘의 개풍군등의 조망이 안되어도 도심속으[ 숲길을 평화누리길에

포함하였으니 ---제일,언제나 다시 걷고싶다.

2)살레길--긴거리는 아니지만--국가대표 축구훈련캠프, 오두산 통일전망대조망, 고려통일대전의 위용을 즐기며

돌아가는길이 좋고, 마지막의 솔숲길은 그냥 앉아 있고 싶었다

3)12개 코스중 가장 빼어난 코스로 6코스를 알라고 싶다.

5.8월중순이전에 12번 코스까지 완료하고, 가을의 아름다움을 맛보기 위해서 12코스~~~1코스로 역방향으로 걸으며

순방향때에 못느낀것들을 다시 맛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