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나들길8코스(초지진--황산도--선두리어항--분오리돈대)철새 대신 갯벌의 풍광(19-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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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답사일:19-09-12(추석 전날)-잔뜩 흐리고, 간지러운 빗속을 조용히 걷다
예보에 비온다고 하였으나, 서쪽하늘이 밝아와서,애라 비오면 비맞으며 걷는 것도 재미다.하며 길 나섯다.
옆지기의 잔소리를 뒤로하고,나들길이 뭐라고????
2.답사코스:초지진(10시20분 출발)---황산도 해변뎈크길--해변길---동검도입구--선두리 포구들--본오리저수지--
새우양식장(개2마리의 우렁찬 함성에 잠깐 놀라다)--분오리돈대--종료하고(13시50분)-->동막해변까지
1)총거리---문제임--관계자님들의 검토 필요.
(1)안내지도--여권:17.2Km-->(2)이정목:12Km---(3)나의 트랭글트렠;14.3Km--고쳐주시기 바랍니다.
2)소요시간:14.3Km/3시간20분--(10시20분출발---13시50분에 종료)
***분오리돈대--20코스시작점에서 20코스 진행하려고 하였지만, 추석전날이고, 20코스는 나들길 완보
마지막 길로 남겨두려고, 오늘은 일찍 귀가 한다.
3.답사후의 소감
1)태풍 링링(9/6~7)이 남긴 상채기가 아직도 남아있는 길을 나서기에 마음이 무거웠지만, 숲길이 아닌 해안길은,비가
오더라도,비오는 해변길의 운치를 기대하고, 8코스를 완보한다.
2)8코스는 “철새보러가는길”의 테마를 전혀 맛볼수 없었다--계절적으로 아닌 것 같고, 종종 자동차로 다닐때에는
해변까지 물이 차 있었는데, 오늘은 완연히 광활한 갯벌과, 그위에서 숨바꼭질하듯--많은 게들을 친구삼아 걷는다.
20코스가 갯벌보러가는길인데----8코스도 갯벌맛보기길인 것 같았다
3)특히 황산도 둘레의 해변덱크길은 정말 언제나 다시 걷고 싶은 멋진길이다---“이전에는 산길로 들어갔는데”
4)바다낚시터--해변을 활용한 바다낚시터---황산도와 선두리포구--2곳-비가오는데도 역시 꾼들의 조용한 성황이었다.
(참고);입장료:7만원/1인/12시간/낚싯대는 1대만---나도 낚시를 좋아하지만, 인공적인 바다호수의 낚시는 별로다--
암튼 비도 오는데,추석전날인데---참 많은 꾼들이 성황을 이룸에 놀랐다--
5)바닷물이 완전히 빠진, 광활한 갯벌의 풍광이 눈과 가슴을 시원하게 해준다.(비록 철새는 못보았지만)
4.건의사항
1)6코스와 마찬가지로 이정목의 거리 표시가 정확하지 않음으로 검토하시고, 고쳐 주시기 바랍니다.
8코스;이정목:12Km/도보여권:17.2Km/나의 Tranggle트렉:14.3Km--거리 차이가 심하여 문제입니다
2)여기도 제방길 곳곳에 벌초나 제초 작업이 전혀 되지않아서 --참 힘들었습니다.
3)여러가지(인력,비용등의 관계)의 애로사항이 있겠지만, 길의 유지 관리를 잘 해주신다면, 나들길이 더욱 즐겁고,
힐링의 길이 될것이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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