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나들길--별립산 산행후 16코스와 5코스를 하루에 답사하였다(19-09-23)
=========================================================================================
(등산과 해변길의 황금들녁과 호젓한 호수를 지나--강화의 뒷마을까지 --강화의 속살을 가슴에 품었다)
1.답사일;19-09-23(월)--태풍 타파의 흔적은 없이 정말 더없이 높고 높은 맑은 가을하늘아래--올해 최고의 맑은날.
2.답사코스:
1)13년에 없던 16코스와 이웃한 별립산(--머리에 둥근모자를 쓴 것 같은 요새??)을 볼때마다 올라보고 싶었고,
지난번 19코스 답사때는 교통편시간땜에 상주산에 오르지 못한 아쉬움도 달래고,둥근모자도 궁금하였기에
16코스 시작전에 올랐다.
2)별립산 산행후--창후리 선착장에서 16코스 도장 찍고--광괄한 황금들녁과 해반제방길 사이의 수로들과 잘정돈된
농로들 따라서 풍성한 결실의 기쁨을 느끼며 걸었고, 가을은 외롭고 쓸쓸한 계절이 아니라, 만물이
익어가며,풍요를 이루어주는 넉넉함이 참좋은 가을이다.--걷다보면 길꾼에게도,많은 것을 내어준다.
3)외포리 여객 터미널은 16코스와5코스의 종점이다(또 4코스의종점)---강화터미날에는 늦게 도착해도 서을행 교통편의
걱정이 없으니 --종점도장 먼저 찍고---5코스를 역으로 진행하였다--
2013년3월14일에 순방향으로 걸었는데--역으로 가니 조금은 헷갈인데가 많았다--암튼 18시 10분에 강화터미날에
도착하여 준석상회에서 시작도장을 찍고 - 멋지고 통쾌한 하루를 마무리 하였다.
3.답사거리와 시간등--사실 양평동 집에서--대중교통의 경우 ---강화터미날에 도착하는시간이--7시15분-20분이다.
염창역에서 --3000번 급행--첫버스가 5시55분-6시 임---오늘도 7시20분에 도착하여
창후리행 (32번)7시30분에 탑승하고,오랫만의 별립산 등산에 설레는 마음이었다.
1)별립산(別立山:399m):들머리인 별립산입구 정류소(07:50)도착--마을길로 산행---별립산정상도착후--하산길은
신화유스호스 쪽으로 하산후 대로에서 우측으로 500m정도면 창후리 선착장-16코스 도장함
(1)총:5.4Km/11시간50분소요/08:05분 출발---09:54에 하산하고 ---16코스 시작점에 도착
(2)별립산 정상석지나서 실제의 정상에 궁금했던 둥근 모자는 -군부대였다.교동도와 다리--화개산과 19코스의 상주산
그리고16코스의 광활하고 넉넉한 풍요의 황금들녁+++++푸른바다와 드높은 푸른하늘+++
(3)16코스 도장찍고, 출발하려고--마태돈대로 가려다 보니 앗차,아침을 잊었다--“화개식당”에서 훗딱 한그릇하고 출발
2)16코스:강화도와 석모도,교동도를 가까이 둔 해협(?)의 제방길과 간척으로 이룬 평원과 4개의 돈대--상주산과
화개산,고려산을 조망하고, 가끔뒤돌아보면 황금들녁에 홀로 떨어진 별립산--언제나 걷고싶은 멋진길이다.
--기회있으면 망둥어낚시 하러 와야겠다--
(1)총13.5Km/3시간44분 소요/10:00출발---외포리 종점:13시44분 도착---잠시 휴식하고, 다음코스 주문도,볼음도의
선편의 시간등을 Check하고 ---5코스를 출발한다
3)5코스:강화터미날---국화저수지--고비고개--오상리고인돌군--내가저수지--덕산국민여가캠핑장--곶창굿당--종점
오늘은 교통편의 효율성을 감안하여 ---역진행한다.
(1)총거리:17.4Km/4시간15분소요(점심휴식시간 포함)/13:55분출발---18시10분도착
(2)곶창굿당--덕산 캠핑장 큰길 사이에는 아직도 링링의 심술이 남아있다--그래도 이제는 피해가는요령도 생겼다
(3)내가자수지와 국화저수지의 호반길은 하루의 피로를 시원하게 풀어준 멋진 길---다음에 낚시하러 와서,조용한
호반의 낭만을 즐기고 싶어진다
(4)서문을 지나고---강화읍내의 뒷길은 너무나 아련한 추억을 불러주는 옛날 고향동네 같은 마음이 들어서 참 좋앗다.
특히 조양방직등 강화 번창했던 강화의 직물산업을 회상케 하여 마음이 쓰리기도 하지만,
요즘은 찾아보기 어려운“신문보급소”--아담하게 꾸며진“강화나들길 사무소”등등---
(5)구간의 거리표시가 너무 차이납니다.
**도보여권:20.2Km---이정목에는:15.8Km----*나의 트랭글-트렉은:17.4Km---너무 많은 차이가 납니다.
검토하고 수정되어야 겠습니다.
4.이제 남은 코스:4개코스
1)20코스와 7코스----이코스도 역시 하루에 끝내야한다--나의 경우,대중교통의 효율성을 감안.
(2)12코스(주문도)와 13코스(볼음도)---충분한 마음으로 여유롭게 섬의 곳곳을 눈과 마음으로 즐기기 위해서
1박2일에 마치려고 함.
***전체적으로 코스의 순서없이 --이어가기 쉽게 답사하였으니---첫째는 1코스부터하였고, 마지막 졸업도보는
역시 20코스의 답사로 유종의 美를 거두고 싶다.
'강화나들길'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강화나들길20코스+7코스를 하루에 마치다(19-09-27)-1편20코스 (0) | 2019.09.29 |
---|---|
강화나들길5코스--숲길과 호젓한 호반과 추억의 낭만길(19-09-23) (0) | 2019.09.24 |
강화나들길 16코스 전에 별립산 산행으로 강화의 아름다움을 가슴에(19-09-23) (0) | 2019.09.24 |
강화나들길9코스(화개산과 쓸쓸한 월선포항)19-09-19 (0) | 2019.09.21 |
강화나들길10코스(넉넉한 들녁과 수수들의 환영을 받으며)19-09-19 (0) | 2019.09.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