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나들길

강화나들길16코스--바다+황금들녁-4개의 돈대--상주산,화개산(19-09-23)

마무리B 2019. 9. 24. 22:59



강화나들길--별립산 산행후 16코스와 5코스를 하루에 답사하였다(19-09-23)

=========================================================================================

(등산과 해변길의 황금들녁과 호젓한 호수를 지나--강화의 뒷마을까지 --강화의 속살을 가슴에 품었다)

1.답사일;19-09-23()--태풍 타파의 흔적은 없이 정말 더없이 높고 높은 맑은 가을하늘아래--올해 최고의 맑은날.

2.답사코스:

1)13년에 없던 16코스와 이웃한 별립산(--머리에 둥근모자를 쓴 것 같은 요새??)을 볼때마다 올라보고 싶었고,

지난번 19코스 답사때는 교통편시간땜에 상주산에 오르지 못한 아쉬움도 달래고,둥근모자도 궁금하였기에

16코스 시작전에 올랐다.

2)별립산 산행후--창후리 선착장에서 16코스 도장 찍고--광괄한 황금들녁과 해반제방길 사이의 수로들과 잘정돈된

농로들 따라서 풍성한 결실의 기쁨을 느끼며 걸었고, 가을은 외롭고 쓸쓸한 계절이 아니라, 만물이

익어가며,풍요를 이루어주는 넉넉함이 참좋은 가을이다.--걷다보면 길꾼에게도,많은 것을 내어준다.

3)외포리 여객 터미널은 16코스와5코스의 종점이다(4코스의종점)---강화터미날에는 늦게 도착해도 서을행 교통편의

걱정이 없으니 --종점도장 먼저 찍고---5코스를 역으로 진행하였다--

2013314일에 순방향으로 걸었는데--역으로 가니 조금은 헷갈인데가 많았다--암튼 1810분에 강화터미날에

도착하여 준석상회에서 시작도장을 찍고 - 멋지고 통쾌한 하루를 마무리 하였다.

3.답사거리와 시간등--사실 양평동 집에서--대중교통의 경우 ---강화터미날에 도착하는시간이--715-20분이다.

염창역에서 --3000번 급행--첫버스가 555-6시 임---오늘도 720분에 도착하여

창후리행 (32)730분에 탑승하고,오랫만의 별립산 등산에 설레는 마음이었다.

1)별립산(別立山:399m):들머리인 별립산입구 정류소(07:50)도착--마을길로 산행---별립산정상도착후--하산길은

신화유스호스 쪽으로 하산후 대로에서 우측으로 500m정도면 창후리 선착장-16코스 도장함

(1):5.4Km/11시간50분소요/08:05분 출발---09:54에 하산하고 ---16코스 시작점에 도착

(2)별립산 정상석지나서 실제의 정상에 궁금했던 둥근 모자는 -군부대였다.교동도와 다리--화개산과 19코스의 상주산

그리고16코스의 광활하고 넉넉한 풍요의 황금들녁+++++푸른바다와 드높은 푸른하늘+++

(3)16코스 도장찍고, 출발하려고--마태돈대로 가려다 보니 앗차,아침을 잊었다--“화개식당에서 훗딱 한그릇하고 출발

2)16코스:강화도와 석모도,교동도를 가까이 둔 해협(?)의 제방길과 간척으로 이룬 평원과 4개의 돈대--상주산과

화개산,고려산을 조망하고, 가끔뒤돌아보면 황금들녁에 홀로 떨어진 별립산--언제나 걷고싶은 멋진길이다.

--기회있으면 망둥어낚시 하러 와야겠다--

(1)13.5Km/3시간44분 소요/10:00출발---외포리 종점:1344분 도착---잠시 휴식하고, 다음코스 주문도,볼음도의

선편의 시간등을 Check하고 ---5코스를 출발한다

3)5코스:강화터미날---국화저수지--고비고개--오상리고인돌군--내가저수지--덕산국민여가캠핑장--곶창굿당--종점

오늘은 교통편의 효율성을 감안하여 ---역진행한다.

(1)총거리:17.4Km/4시간15분소요(점심휴식시간 포함)/13:55분출발---1810분도착

(2)곶창굿당--덕산 캠핑장 큰길 사이에는 아직도 링링의 심술이 남아있다--그래도 이제는 피해가는요령도 생겼다

(3)내가자수지와 국화저수지의 호반길은 하루의 피로를 시원하게 풀어준 멋진 길---다음에 낚시하러 와서,조용한

호반의 낭만을 즐기고 싶어진다

(4)서문을 지나고---강화읍내의 뒷길은 너무나 아련한 추억을 불러주는 옛날 고향동네 같은 마음이 들어서 참 좋앗다.

특히 조양방직등 강화 번창했던 강화의 직물산업을 회상케 하여 마음이 쓰리기도 하지만,

요즘은 찾아보기 어려운신문보급소”--아담하게 꾸며진강화나들길 사무소등등---

(5)구간의 거리표시가 너무 차이납니다.

**도보여권:20.2Km---이정목에는:15.8Km----*나의 트랭글-트렉은:17.4Km---너무 많은 차이가 납니다.

검토하고 수정되어야 겠습니다.

4.이제 남은 코스:4개코스

1)20코스와 7코스----이코스도 역시 하루에 끝내야한다--나의 경우,대중교통의 효율성을 감안.

(2)12코스(주문도)13코스(볼음도)---충분한 마음으로 여유롭게 섬의 곳곳을 눈과 마음으로 즐기기 위해서

12일에 마치려고 함.

***전체적으로 코스의 순서없이 --이어가기 쉽게 답사하였으니---첫째는 1코스부터하였고, 마지막 졸업도보는

역시 20코스의 답사로 유종의 를 거두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