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옛길--평해길3길(팔당역-운길산역)--정약용길(마재옛길)을 걷다 (21-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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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약용유적지를 지나서 옛 모습의 한국적이며, 아담한 한옥의 본당과 한복 입으신 성모님을 뵈올수 있는
마재성지를 처음 방문하게 되었습니다.--천주교 신자님들께 꼭 순례를 권합니다.일반인도 물론입니다.+++
1.도보일:21-03-07--그렇게 화창하지 않은 맑은날--봄 같으면서도 강바람은 옷깃을 여미게 합니다.
2.지나번 에봉산 가며 우연히 알게된 경기옛길의 책자에 평해3길의 도장만 찍었으니 3/6일의 1+2코스에
이어 걷습니다.--다음에 일찍 서둘러 운길산역에서 --세정사를 둘러본후--4길을 이어가기 하려고 합니다.
3.거의 대부분이 자전거길(옛철길)을 따라갑니다---휴일이고, 봄이오니--라이더들의 질주와 추월하며 경고하는
함성 대문에 약간은 조마조마 하였습니다.
4,도보거리와 시간:13.3Km/3시간40분 소요(12시33분-16시13분)/나의 트랭글 기록/안내서--12.9Km
1)안내책자와 도장함:출발점인 팔당역앞과 능내3거리(연꽃마을)초입--2곳에 있습니다.도장은 2곳중 아무곳에서나
찍을수 있습니다.단 앱상의 전자인증은 능내3거리 초입의 도장함에 도착하여야 받을수 있었습니다.
5.오늘의 所懷
1)정약용(다산)유적지는 두물머리 유원지로 오래전부터 나들이 하기에 좋은 곳이었습니다. 오랜만에 걷기하며
둘러보니,노래가사처럼--희미한 옛사랑의 그림자 --같은 기분이었습니다.
2)다산 유적지의 생태공원은 많은 상춘객으로 붐비고, 젊은 가수팀의 공연으로 분위기가 Up되었습니다.
3)다만, 다산생가와 박물관앞은 너무 상업적 거리로 변하여, 저의 개인적으로는 마음이 편치 않았습니다.
4)뻥 뚫린 자전거길이 시원하였고, 팔당땜(북한강+남한강 합수)의 위용에 압도 되었습니다(1967년군입대후에
양평의 1001야전공병단에 전입갈 때--덕소를 지나서 당시 엄청난 토목공사 현장이 팔당댐 건설이란 사실을
한참 후에 알았던 기억이 생생 하였습니다)
5)舊능내역에 오니 식당앞에 수많은 분들이 쉬어가며, 인증사진도 즐겨 찍는곳 --막걸리1병+잔치국수+두부김치로
피로 회복+당 채우며, 소박한 점저를 해결 하며, 잠시 여유롭게 즐겨보았습니다.
6)운길산역에 가까이 오면 양평군과 대성리-가평-춘천을 갈리는 3거리(옛 도로)인 진중3거리(옛날에는 검문소가
있었습니다)를 뻔질나게 다녔던 생각에 잠시 옛 생각에 젖어 보았습니다.--다음 4길은 이곳 운길산역부터
다리건너서 양평으로 진행하며 특히 양수리역 부터는 “양평 물소리길”1코스와 겹침으로 1석2조(1石2鳥)를
기대하며 --운길산역에서 오늘도보를 마칩니다.
<<트랭글만 사용하다--경기옛길앱을 처음 사용하다 보니 서툴러서 걷기후에 트랙기록 저장이 잘 안되었으며,
트랙 따라 갈때 경로 이탈시에 경고음이 작동되지 않아 불편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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