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대간2기2차의 아름다운모습들-1

1.2기2회차,매요리-복성이재의 들머리 이다.지난번에는 날머리로 비오는날이었지만 오늘완연한봄날에 출발도 상쾌하디.추억의 매요리 을 회관앞,아직은 우리동네 아파트의 노인회관에 참가하지않지만,요즘우리나라 시골 농촌의 마을 차치회관시설이나 복지시설은 우리도시인들에게는 정말 부러운 곳으로 보인다.

2.11:30분 출발이다

아이고 저 욕쟁이 할머니 나를 반기시네---요즘 연로하신지 욕도 줄었는 것같고,욕심도 줄었고 그저 인정과 푸짐한마음이

우리를 반겨주신다.평소에라도 꼭 다시들려 여유롭게 한잔 마시고 싶다--오늘도우리의 산행길을 빌어주시니 --할머니 항상 건강하시고우리를 반겨주세요--감사드립니다

누군가 이동네는 사치만 하는 동네인가 우스게 하셨지요,우리가 대간길가면서 아끼고 느껴야 할 우리의 고유한 맛을 찾아야할 이름들인것 같다--사치재--재미있고  우리조상님들의 센스를  배우게한다

노루발,다른곳에서는 아주 예쁘고 아름다운 우리의 들꽃들이 피어난다,그래도 지난해의 꽃대를 머금고 다시 힘차게 푸르른 모습이 너무 고맙다

2008년에 처음 대간길에는 이곳밑의 토끼굴을 통과하며 엉뚱한곳으로 알바한 생각에 웃음과 시절의 변함에 그저 감사드린다

2편에 계속

출처 : 뫼산 산악회

글쓴이 : 산불재고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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