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산행일:17-07-10에 산악회:좋은사람들과 동행
2.장맛비가 지역별로 오락가락하였지만 산행일의 팔공산은 흐리고 정상부에 구름안개로 시야는 전연 없었지만
산행하기에는 시원하여 참좋았다
3.가뭄으로 온산하가 몸살기에 시달리다 반가운 장맛비다;하지만 과유불급이라--장맛비로인한 피해는 없으면 큰다행이리라
산행길섶에는 푹과나무들도 생기를 찾아가고, 팔공산 산행길에는 순백의 부채로 춤을추는 산수국과 노랑물결을 뽐내는
기린초가 대세인것 같다--다른 산에도 이제부터 여름과 꽃들--기린초,큰뱀무,큰까치수염등등이 대세를 이루어 가겠지.
4.몇종이 안되지만 참아름다운 녀석들이라 남겨두고싶다.
돌양지꽃--요즘고산바위틈에서 앙증맞게도 기쁨을 주는 얘들의 생명력을 배운다
기린초:비로봉정상아래,서봉,동봉의 길섶에서 노랑 물결을 이루어 눈과 마음을 안정시켜준다
꽃댕강나무:원래 우리나라고유종인 "댕강나무":가지를 꺽으면 "댕강: 소리난다고 하여 붙혀졌는데--우리나라토종 댕강나무를 정원과 원예용으로
개량한종이 꽃댕강나무라고 한다--얘들도 주차장 주변에 조경용이었다---꽃이 종모양으 신기하고 흐린날이었지만 "독특한향기가 좋았다"
돌양지꽃
산수국:오늘 산행길섶의 주인공이다
소참나무(개인적으로 별명을 달았다);소나무와 참나무의 사랑이 연리지의 법칙을 넘었다--이렇게 사랑을 해도 되는지????
노루오줌에 이어 숙은노루오줌도 지천이다
큰까치수염:쪼끄만 꽃들이 모여 큰꽃송이를 --우리도 각각 개인이 아름다워야겠다
큰뱀무
히말라야시다:처음으로 만난 소나무종류---네팔지역의 히말라야가 고향이라고 한다--열매가 참특이하여 담아보았다.또한 별명이 "개잎갈나무:라고 한다
잎의 모양이 일본에서 들어온 "낙엽송--잎갈나무"와 비슷하다고 "개잎갈나무"로도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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