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간길에 만난 들꽃들

대간길(미시령-대간령)의 이뿐이들(17-09-09)

마무리B 2017. 9. 12. 11:38

   

            대간:3R-2차(미시령-대간령-도원리)의 길섶에서 가을을 담는다

   

          가막살나무:붉은 열매는 Vit.C의 보고라고한다---그러나 새들의 식량이니 눈으로만 먹자



          9월9일날에 대뱍친:구절초들의 향연




           금강초롱;아직도 생생하게 초롱불 밝혀 나의 대간 3번째 마무리를 하도록 밝혀주니 그저 고맙기만하다




            눈빛승마도 아직 보이고


        마가목 열매가 유혹한다--아~~이제부터 가을이구나---붉게 화려한 모습느오 유혹 해도 나는 눈과 마음으로만 먹고 간다


           마타리


       물봉선--올해는 노랑 물봉선을 만나지 못해서 좀 아쉽다


        미역취


           배초향(방아)---상봉직전의 너덜 바위속에서 고고히 향기품는 방아---갑자기 추어탕이 먹고싶다--얘들 듬뿍 넣고


           산부추--깊은 가을산에서 양념처럼 빛내준디ㅏ


             삽주:청화산---황장산구간에서 참 많이도 보았는데--올해는 이곳 금강산의 남쪽자락에서 만나니 너무나 반가워 한참동안 인사를 나누었다


          수리취;열매가 좀 무서운 모양이 특징이다---겨울 눈속에서도 이자태를 볼수있다


        송이풀


           오리방풀---이밈때면 전국구로 산꾼들의 피로를 풀어준다


           참나무충영---꽃처럼 보이지만--참나무의 생장점에 기생하는 벌레의 집이  변하여 꽃럼 보인다--암튼 참나무는 참 기특하다--겨우살이도 무료로 살게

                               해주고.도토리는 인간들의 구황에도 보탱이되고--다람쥐등 동을의 먹이도 제공해주고--참 고마운 나무다


          참당귀--어릴때는 유사종이 많아 구분이 어려운데---풍성한 보라색 꽃이 참당귀임을 가르쳐준다


           참배암차즈기:뱀(배암)이 입을 쩍 벌리고 있는 모습을 닮아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투구꽃:뿌리는 초오 라하여 아주 강한 독성을 가진 예쁘지만 조심해야한다


         하늘말나리:화려하고 도도한 모습의 꽃은 가고---씨방이 결실하고 있다


          함박꽃 씨방---얘도 순백의 화려한 꽃이 지고 ---가을임을 느끼게 해준다


           흰진범:산속에 오리들이 춤추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