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파랑길24코스(기성 버스정류장--월송정-대게유래비-등기산공원-후포항);남진--18-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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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언제:2018-11-17
2.날씨;아침은 살살하였으나,도보하기에 참 적당한 따뜻하고,시원하였다.
3.누구와:민들레 산악회, 해파랑길 답사팀과 함께.
4.답사코스(南進);기성버스정류장-->龜山港(구산항)대풍헌(待風軒)-->구산해수욕장-->소나무 숲길-->
월송정(月/越-松亭)--월송정다리(남대천)-->직산항 낚시터펜션-->蔚珍해상 낚시공원--
울진대게조형물(유래비)-->등기산공원+등대들-->등기산보행-출렁다리-->후포항(울릉도행
여객터미날/대게홍보관-->한마음광장(수탬프인증)
*****총 19.3Km/4시간31분소요(휴식시간 포함)--11시37분출발-->오후4시8분에 종료후 시장구경
5.이번 코스는 꼭 명심하여야할 역사와 문화의 길이라 하겠다
1)구산항의 대풍헌(待風軒)과 독도형상물;조선초에 수토사(搜討使)가 이곳에서 울릉도로 파견되어
우리의 영토롤 관리하였다.
:구산항에서 울릉도로 가는 搜討使(수토사:들이 순풍을 기다리며 머물던 관청이었다.
***수토사:울릉도로 도망친 죄인들을 수색하고,토벌하며, 日本인들이 울릉도와 독도에서 不法漁撈를
못하게 감독하고 순찰하는 관리임---
:구산항에서--울릉도까지 직선거리로 최 단거리인데 --우리선조들의 항해술에 탄복한다.--당시에
어떻게 항로를 알고 항해하였는지 ??
***호시탐탐 수많은 증거가(독도와 울릉도가 우리땅임을)있음에도 자기땅이라 억지 부리는 일본정부의
욕망을 부셔버려야 하는데!!!!!!
***대풍헌의 관리를 좀더 하고, 도로앞의 독도 조형물도 홍보하여 역사의 증거로 확대 하여야 겠다.
2)월송리의 월송정(越松亭):關東八景중의 하나인 명승지로 수많은 시인,묵객이 찾아 탄복하였던 명승지
:신라시대 네명의 화랑(永郞,述郞,南石郞,安祥郞)--四仙이 울창한 소나무와 달과 바다의 아름다움을
즐겼다고 해서---月松亭이라고도하며
:또 다른 四仙이 유람하다 우연히 이곳의 명승을 들리지 않고 지나갔기에--뛰어넘다의 越을 붙혀
越松亭이라 부르게 되었다고하며,
:어떤이는 중국 월나라의 소나무를 가져와 심었다고 하는 說은 맞지않은 것 같다.
***암튼 신라때부터 명승지였으며,기록에는 고려-충숙왕때에 건립되었고, 그후 조선 연산군때,관찰사
박원종이 증건하였으나. 일제강점기에 수난을 당하여 ---일본군이 철거하고,주변의 소나무 만그루
이상을 벌목당하는 치욕을 당하였다.
***1980년에 지금의 모습으로 복원되어 그 명승을 겨우 이어가고 있으니 귀중한 우리의 문화 유산들은
잘 보존 관리 해야겠다.
***일본XXX들이 벌목해서 황폐해진 이곳에 1956년에 시방관리소의 도움으로 해송1만5천그루룰 다시
식목하여 오늘의 아름답고 솔향기 가득한 숲을 즐길수 있으니 --그저 감사 할뿐이다.
(위의 내용은 안내 표지와 인터넷 검색에서 따왔음니다)
<참고>;關東八景:1)우리의 동해안에:6景--고성:淸澗亭/양야:洛山寺/강릉:鏡浦臺/삼척:竹西樓/울진:望洋亭
평해:越松亭---우리모두 답사하여 참 행복하다
2)북녁땅---2景:통천:叢石亭(총석정)/금강산:三日浦---이 두곳은 xyz가 사라지면 갈수
있길 所望한다
3)이번길에는 효자비각, 고려말의 충신--이성계의 역성혁명에 不事二君할수없다고 동해바다로 잠적한
고려말 평해군수:벽암공 김제 선생의 詩碑와 고려말의 충신 유적비등을 많이 남아있는 문화와 역사의
길이다.
6.벌써 770Km해파랑길의 반을 걸어왔다--함께한 민들레 길벗님들께 참 감사한 마음이 가득하다.
그저 고맙고 삼사하여, 나머지길도 다함꼐 아름다운 산하를 가슴에 담고 미쳐 몰랐던 역사와 문화를
더 배울수 있기를 희망하며, 그저 2다리 건강하고 가슴따뜻하고, 몸과 마음이 좀더 깨끗해 지기를 소망
한다.---화이팅~~~
아름다운 곳들을 기념으로 남긴다.
1.동해의 늦가을 바다의 喊聲
24코스의 시작과 종점(약19.3Km)
가을이 완전하게 익어 우리곁을 떠나려 하고, 어느 효지님의 비각이 더욱 마음을 훈훈하게 데워준다
울진의 비행훈련장 주변의 해파랑길 표지--무척 반갑다
뒷산이 표산 봉수대
고려말 평해군수 백암공-김제선생; 不事二君의 충절을 지켜--잠적하며 남긴 詩
"충절로 몸을 던진 노련의 나루터는 어디메뇨?뒤 따르려니,오백년 조정의 초개 같은 이 신하, 바라검데 외로운 넋이라도 있어주어,
붉은해되어 두고두고 임계신곳에 비추리"---후손께서 풀이한 詩---
입맛 땡기게 하는 생선들의 행진-----
요즘 시골이나 어촌이 참 살기좋은것 같다---마을마다 요런 쉼터가 부럽다
울릉도로 가는 搜討使들이 대기하던 待風軒 앞길의 독도 조형물---그래 이게 우리땅 이란 확실한 증거---대풍헌을 잊지 맙시다
蔚珍郡의 Digital 음식물 처리기--도로곳곳-마을앞에 설치된 깨끗한 모양에 감탄한다--그래도 아직은 함부로 버리는 분들 ---반성합시다
구산항 소공원의 멋진 조형물
월송정 입구에 버티고 있는 어울리지 않는 커피숖
현판은 복원당시 임시 대통령을 지냈던 최규하 전 대통령의 친필입니다
2층의 벽면의 명시들--한자로되어 뜻을 몰라도 떠오르는 태양과 옛 선인들을 회상하며 점심과 막걸리대신 소주로 그 분위기에 잠시 취해본다
1956년 이마을의 손치후란 분이 시방관리소의 도움으로 심었다는 1만5천그루의 海松의 향기가 가슴을 시원하게 눈을 아름답게 해준다.
나무들아 잘 자라서 더더욱 울창하여라----월송정에서 --越松亭橋까지 공원화 공사가 한창이다
거일리의 멸치 덕장과 말라가는 생선들에 군침이 막 돈다--
깨끗하게 포장된 시골해안가의 소박한 마을 길---옛맛은 없어도 고즈넉한 분위기가 좋다
울진군이 진짜 대게의 본고장임을 널리 알리는 홍보 조형물 25코스에서 대게의 유래를 알았고, 영덕군과 경쟁의 입장인것 같다
후포리가는곳의 호젓한 낚시를 즐기는 꾼들
등기산공원앞의 출렁다리와 Sky Walk의 모습이 ---아 저것이 후포리의 상징이네--
요런 해풍맞은 나무가 외롭게 보여도 강인한 생명력의 氣가 뻗어나오는 것 같다
이곳 등대 공원의 각종의 모형등대중에서 가장 아름답고 귀한 모형인 독일 브래머하펜등대(Bremerhaven Light)-독일의 등대도시라 불리는 브래머하펜에
있으며,1855년 가동하여 현재까지 기능하고 있는 등대로는 독일의 북해연안에서 가장 오래되었고,붉은 벽돌의 신고딕 양식으로 지어져, 외형이
마치 교회를 연상시키며,지금도 도시를 상징하는 건물로 많은 사랑을 받고있다;--실물크기는 약 38M로 1/6로 실물과 같은 모양이다(안내판에서)
건너편은 "평해광업소의 선박항과 사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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