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파랑길종주

해파랑길18코스(화진해변-월포-오도리-칠포해변)의 봄풍경과 들꽃(19-03-03)

마무리B 2019. 3. 3. 13:15

1.답사일:19-03-03

2.동행:민들레여행클럽-해파랑길 답사팀

3.답사코스:18코스 포항 첫 구간--화진해변-->귀진항-방석항-->조사리 자갈해변-->조사교 지나며-->국립수산 과학원--><<지혜횟집까지 해변길의 공사관계로

                                             약간 알바>>-->월포다리지나--월포해변--->월포교 지나-->포스코수련원(해변전부 사용)--->이가리-->청진리의 맑은 바닷가

                                             -->평평한 해안바위-(돌미역)-->오도리 해변-->고래바위-->칠포해안 뎈크-->"Do Not Disturb"카페-->칠포해변

              :18.7Km/4시간28분 소요(11시 출발---오후3시28분에 종료.

4.날씨:미세먼지의 공습에 맑은 봄날씨의 화창함을 만끽할수 없어서 아쉬웠다.

         참 맑고 조용한 소담스런 어촌마을의 정경들이 흐릿하게만 보인다.--내눈에 뭐가 덮힌것 같다.

        (((정부에서 우리 민초들 숨이라도 편히 쉬게 조치좀 해주기바란다-----)))

5.오늘의 즐겁고 아쉬운 추억

  1)어느듯 봄의 향기에 취한다(--미세먼지 땜에 좀 힘들었지만)---자연산 돌미역의 향취가 입맛을 돋우고

  2)해파랑길가의 광대나물의 분홍꽃과 어울린 냉이꽃이 --아~~이곳에 봄은 이미 왔구나

  3)산수유의 노란 꽃 망울이 터질듯이 부풀고

  4)동해안에 평평한 바위해변에 바쁠곳 없는 강태공들과 봄놀이 가족들의 평화로움들.

  5)포항시는 포스코 市로 대변되는듯 하다(울산시는 현대자종차와 석유화학 공업단지의 市)--그러나 영덕시에

    비해서 해파랑길의 정비나 유지에는 좀 소홀한 구간이 있는것 같다.---칠포 해변에 들어오며 멀리 영일만 신항구의

    위용이 봄이며 --최백호의 노래"영일만 친구"가 생각난다---

  6)얕게 펼쳐진 특이한 해변덕에 곳곳에서 돌미역 채취가 한가롭고---말린것(자연산 돌미역)--10장에 150,000원이란다.


            3월의 첫 답사동행팀들

  

           화진해변부터 ---해안의 갈매기들 더넓은 해변과 아담한 시골집들---동해안에서 처음 보는 얕고 평영한 해안이다


           조사리의 광천--민물이 바다로 들어가야 하는데 ---얼마나 가물었으면 벌거벗은 바닥자갈들이 안타깝다


            칠포까지 이어지는 평평한 바위 해변덕에 돌미역채위를 해서 ----자연산 돌미역 10장(말린것)에 일금150,000원이란다


           낚시꾼인줄 착각---돌미역채취에 한창이다


          이부근의 해안길이 공사중이라 --알바 조금하였다


           월포해변으로 --해변도 넓고 길며,갈매기들의 낙원이고----월포교의 조형물--고래꼬리같다(???)


        마음을 둥글게 가져--편안함을 얻는다---怨心을 버리고 圓心으로 돌아가자~~~


           월포해변의 약반(???-나의 생각)을 차치하고 있는 포스코 수련원-포스코 市라고 감안 한다면 이쯤해도 되겠지??








          시골 해안 마을에 선박카페(?)등 --지역경제에 큰이바지 하기를 바란다


           고래바위의 위용



            와 벌써 행그라이더가 봄나비 처럼 하늘을 누비며 7순 중반 나그네의 마음을 부풀려 준다



        오늘코스중에 해안 바윗길을 편하게 즐길수있게 해주는 길



            칠포해변으로 가다 해파랑길을 약간 벗어나 늙은이의 호기심으로 이름도 특이한 "Do Not Disturb",의 건물 답사해보니---젊음들이 꽉찬 전망좋은 카페다


          "Do Not Disturb"--고풍스럽고 이국적 조형물에 잠시 취해본다







            역시 넓고 긴 해변의 칠포해변---여름이면 큰 盛市를 꿈꾸며 기다리는 조용한 이곳에서 오늘의 도보를 무사히 종료하고 감사의 마음을 다져본다


            오늘길에 만난 "광대나물"과 냉이;--벌써 흰꽃이 피어 자손 퍼뜨릴 준비에 한창이다



           해안 바이 절벽에서 만난 "등대풀"이제 곧 노란꽃으로 길나그네들의 눈과 마음을 즐겁게 해주겠지


           노랗게 터질듯한 가슴으로 봄을 노래해준다---산수유도 이제 피어나고---봄꽃 맞이에 바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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