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좋은사람들과의 대간길(17기-17차);벌써 17차 산행이다;오늘은 天上花園인 healing 코스로 유연하고 최고로 느긋한마음으로 자연에 나를 맡기는 산행이다
1)2015.06-23, 10:50--오후3시40분에 산행완료(약10.4Km);숲과 꽃과 아름다운 사람들과의 즐겁고 행복한 하루였다.
2.가장마음에 든일들;1)야생화와 사진 찰영의 고수님들과 함께하여 너무나 행복하였다(나들이님--지금은 연락도 안되지만,소마님,대장님등--)
2)다양한 식생과 아주귀한 몇종의 꽃들을 만나 지금도 가슴이 쿵쾅한다
3)고냉지채마밭---강인한 생명력,수많은 생명을 심어주신 농부들의 땀방울을 가슴에 담았다
3.슬픈일:1)우리들의 걸음에 수없이 꺾여진 길섶의 꽃풀들
2)사진찍는다고--꽃들에게 스트레스 듬뿍준일들----미안하지만 최대한 눈으로,마음으로 팅하려 노력하였다
3)하산후에 X탕도못하고,시원한 막걸리 한잔도 못하고 귀경해야했다
4.그래도 또 다시찾을수있다는 희망과 좋은사람들,아름다운분들과 함께 할수있으니 고맙고 감사한마음을 담겨두고싶다.--미천한 나에게 항상 아름다운미소와
눈빛으로 힘을주시는 함께해주시는 산우님들께 깊이 감사드리고 싶다.
출발지;두문동재(싸리재라고도한다)
사실 분주령과 대덕산을 넘어 가는길이 진짜 healing코스인데---
지천에서 반겨주는 범꼬리의 아름다운 모습.운좋게 호랑나비를 담을수있었다
눈속에서 파란썩을 올리던 갸날픈 박새--이제 소담스런 꽃으로 우리를 반긴다
낙동강과 한강의 첫물을 내리는 금대봉
산꿩의 다리---우아하고 청초한 모습이다--흰색치마저고리의 고운여인모습이다
다음에 이어갈 함백산의 모습
연리목의 다정함모습;통정한모습;아름다운 상상만하세요
꿀풀도 한창이다
이국적 풍경의 바람의 언덕;풍력발전단지
이얼마나 많은 땀으로 가꾼 배추들인가--꼭 임도로 대간길을 이어갑시다;돌밭에,가뭄에도 새파랗게 자라고있는 농부들의
희망---우리가 가슴으로 배워야할 강인한 생명력---자살을 생각하는사람들,실의에 빠진사람들---얘들을 보고배우자
노란부케 같은 기린초----감동이 절로 넘치지않는가???
잊지말자;이곳의 정상이름은 2개:천의봉-매봉이다
전망데서 내려다 땡겨본 추전역:우리나라에서 가장높은곳에 있는 기차역이다
태백시의 모습
갑자기 만년설을 품고있는듯한 시원한 구름--세상에 정말 하나뿐인 모습니다
평범하지만 싸리꽃도 정말 예쁘다
삼수령설명탑:한강-낙동강-동해바다로 (오십천)-이곳에 빗방을이 떨어지면--운명적으로 3곳으로 갈라진다
오늘도 건강하고 행복한 산행을 할수있었기에 산신님과 모든함께하신분들께 깊이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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