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평화누리길10코스를 白狗와 함께(20-12-03)

마무리B 2020. 12. 4. 15:17

평화누리길10코스(白狗同行)--20-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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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코스부터 점차 始終點의 교통편과 코스걷는 시간보다 교통편의 왕복시간이 훨씬 많이 소요되고,

겨울해는 점점 짧아지고, 집에서 꼭두새벽에 첫차를 타도, 중간기점인--전곡,동두천,등지에서 현지까지의

환승버스 시간에 맞추기가 불가능하다.--그래도 온전히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나만의 원칙은 지켜야한다.

2.장남교건너 10코스 시작점(원당2)---지난번 적성으로 나올 때 093-1버스를 기다리다지쳐--운좋게 히치하이커

하여 적성에서--92/95번으로 전곡역에서 경의선으로 귀가하였다--타이탄 기사님께 감사드립니다.

하여 오늘은 숭의전에서 전곡나오는 버스도 배차시간이 만만치 않기에---최대한 일찍 길을나선다.

1)당산역--2호선 첫차(05:35)-->홍대입구(경의선 T/S--2번째;06;01)-->문산역0705분착-->서둘러 95/92

타러간다---참으로 운좋다:92번는 27분뒤에 도착예정인데--725분에 95번이 도착 (원래;730)-->적성에

기분좋게 도착----아침간단히 먹고 앵배실님의 조언에 따라 택시로 장남교가려고 작정하였는데--마침 안내

전광판에---0825분에 :093-1이 도착하여 ---최단시간에 출발점에 도착하여 0840분에 도보 시작하였다.

2)문제는 숭의전에서-->전곡-->적성-->문산역에서 경의선으로 귀가예정이었는데, 전곡행 버스는 오리무중;

숭의전종료:1250분이다--->52-1: 150분에 동두천중앙역으로 직행--오후237분에 인천행 급행타니

당산역에 오후410---(전곡경유보다 1시간이상 단축되었다)--숭의전행은 06:06:40분이이 승차불가

3)결국 문산역--95--전곡에서(0840분경에)--숭의전이나 마전리행 버스를 탐색해야겠다--

3.나의 다짐;,날머리의 교통연계가 열악해도---무조건 집에서 꼭두새벽에 첫차를 타는 마음을 갖고 남은 코스를

완보하는 마음가짐이 더욱더 가치가 있는 것 같다.

4.오늘 10코스 도보의 특징들

1)사미천과 석장천의 징검다리 통과로 16.6Km/4시간소요(통과 못하면-->22.5Km)로 여유있는 도보였고

2)사미천 캠핑장(한씨가원 가기전)직전에 얌전한 白狗가 살며시 다가와서 살갑게 몸을 비비며 인사한다.--고삐없는

개가 다정히 맞아주기는 --길가며 생전에 처음맞는 경험이다--암튼 약간은 겁도 나지만 조용히 타이른다--“얘야,

나는 너에게 한치의 관심도 없고, 나는 그저 누리길꾼이니, 너도 그냥 갈길가거라!나도 내갈길 조용히 갈께라고

나즈막하고,부드럽게 타이르니 앞에서 포즈를 취해주어서,한컷 인증-근데 이 백구는 어쩐일인지 나의 앞길을 계속

안내해준다(한씨가원--사미천-석장천--비룡대교--도로건너--마을길--노곡리지나--학곡리 뚝방길아래 까지)--

참으로 기특하고 영민한 백구였다--중간에 약밥을 주어도 안먹고--길만 안내하고 돌아갔다.자기의 바운다리까지

인가보다--한번 쳐다보더니 돌아서 갔다.--백구야 고맙다 언제나 건강하고,다른 분들에게도 길 안내 잘 하여다오-

3)사미천과 석장천 주변의 홍수에의한 水害의 흔적은 섬뜩하였지만, 더넓게 펼쳐진 억새의 평원은 또다른 자연의

선물같았다

4)노곡리--학곡리로 이어지는 임진강변길을 말끔하게 복구하여 주신 여러분께 디시한번더 감사를 드립니다.

5.혼자 걸었지만, 혼자만이 아니었다--모든일에 감사하고, 모든것이 소중하고, 값있는 것임을---

이모저모를 담아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