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랑길4-5차(6코스):23-02-05
================================
1.길나선날:23-02-05(정월대보름날)--약간 차갑지만 걷는 동안 따뜻한 남녘의 첫 봄기운을 받았습니다.
2.서해랑길:4-5차:6코스(녹진관광단지--진도타워 --->벽파진--->용장성)--16Km
1)출발:단지휴게소:11시16분--->종료:용장성:15시----15.63Km/소요시간:3시간42분
(나의 두루누비 기준)
3.오늘 도보하며 만나고 배운사항들
1)진도타워와 울돌목:이순신장군의 명량대첩과 必死卽生--必生卽死의 교훈을 다시 한번 더 상기하였습니다.
2)강강술레터:공사중이라 가보지 못하였지만-- “여성들을 남장시켜서 강강술레처럼 움직여 군사들이 많은 것으로
위장하여 왜군의 사기를 꺽었던 임기응변의 전술을 배우게됩니다“
3)통일동산과 무궁화동산:무궁화의 종류가 그렇게 다양한줄 처음 알았습니다.
4)습지 보존구역의 나무 텍크길에서 용왕님과 돌아가신분들을 위한 祭祀 모시는 행사를 오랜만에 보고 잠시
마음으로 복을 빌어 드렸습니다.
5)진도 타워에서와 둔전리에서 뒤돌아서 본 “금골산”뾰쪽한 모양이 마치 에집트의 피라미드 닮았다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6)지난번 5코스의 해남에서도 배추들의 생사에 가슴을 졸였는데 --많지는 않았지만 오늘6코스에서도 아직 입양되지
못하고 스러져 가는 배추들이 몹시도 안타까웠습니다.
7)고려시대의 벽파정과 이충무공의 벽파진 전첩비에 잠시 묵념하고 명복을 빌었습니다.
8)진도가 항몽의 투쟁으로 유명한 삼별초의 근거지였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배우게 된 유익한 6코스였습니다.
특히 護國역사탐방길과 동행하게되어서 --삼별초의 항몽 호국 정신을 다시 한번더 알게되었습니다.
'아름다운 마무리를 위하여'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경기옛길-경흥길]-3+4길/20.4Km(23-02-10) (0) | 2023.02.10 |
---|---|
[경기옛길-경흥길]-1+2길/19.5Km(23-02-07) (0) | 2023.02.07 |
[경기옛길-의주길:4+5길 完步]--의주길 完走(23-02-03) (0) | 2023.02.03 |
[경기옛길-의주길3길]-쌍미륵길:18.7Km(23-01-31) (0) | 2023.01.31 |
[경기옛길-의주길]-1+2길/17.1Km(23-01-29) (0) | 2023.01.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