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2번째의 모습들

[스크랩] 2-49차,덕유산 종주(1박2일:19-09-20~21)의 2편(첫날-2)--개인사진도 가져가세요

마무리B 2016. 9. 22. 11:58



백암봉(송계3거리_을 지나면 광활한 덕유 평전이 시원하게 펼쳐지면서--지금까지 힘들었던 길을 편하게 동엽령을 향하여 가며

자연이 댓가없이 베풀어 주는 아름다움과 가을을 맞이 한다





기묘한 암봉들과 시원하게 펼쳐진 산들의  행진속에--억세가 우리를 반겨준다



김xx를 혼내주기 바라는 마음의 "미솨일"도 있고



보통 당일 산행의 경우 이곳 동엽령에서--"안성 탐방센타"로 하산하지만---우리는 약6Km이상 더 가야한다


동엽령갈람길의"루시아님"--언제나 씩씩합니다



동엽령 전망대--멀리 함양땅도 보이고, 겨울 적설기 산행때는 이곳 전망대가 아주 편한 쉼터이다



구절초와도 잘 어울리고---억세앞에서신 --루시아님--오늘 우리 선두 그룹의 청일점 모델 답습니다




철지나도 우리를 반겨주는 "동자꽃"



 칠이남쪽대기봉(다른지도에 표기된 봉우리)--표자석은 "가림봉"





드디어 오늘의 마지막 고비의 무룡산(1491m)에 올라 보니 어께와 무릎을 짓누르는 베낭도 한결 가벼워진 느낌--

참빗살나무(?)의 열매가 창공에 반짝인다






뫼산(山)의 자연스런 이정표---영각사 까지--거리 표시가 -어렴풋하게 보이고


드디어 오늘의 도착지인 숙소에 도착--빨리 잠자리 배정받고,좌측-황점마을 가는 덱크계단아래(약70M)의 "참샘"덕분에 시원하게

알탕으로 洗身하니--몸은 다시 하늘을 날응것 같다.--후미는 아직이고,먼저오신 임병수운님의 덕택에 --별도의 절차 없이 자리배정완료---기분좋게 저녁먹을 준비한다


"유산여독서"대피소중에서 제일 멋지고 時的이다)--산을 즐기고 유람하는것은 인생에 유익한 깊이있는 책을 일으며,사람이 되어 간다는 뜻으로 해석해보며---나의 부족한,이기심등을 잠시 반성하여본다--참좋은 글이다



아침10시30분에 빼재를 출발하여 오후6시11분에 대피소에 도착 하신 여유있는 모습의 루시아님---감사합니다



1.사실 나는 간단하게 숙식할 요량으로 다른 산우님들을 위한 준비를 하지않아--내심 참 미안하고 죄송스러웠지만--루시아님,쏘마님,

벤토벤님, 기융님등--주위분들의 배려에 깊이 감사들 드리며 나의 부족함을 반설해본다.---특히 남설악님께는 더더욱 감사의 마음을 드리고 싶다---여러 산우님들을 위하여 리딩도 잘해주시지만--오늘 산에서 밥하는 돌도 가져오시고,묵은 김치+참취장아찌를 준비하여 주시고---참감사합니다--루시아님의 "쌈장"도 일품이었다.

2.정말 푸짐하고 넉넉한 저녁파티에 함께한 자체만으로 --17기의 팀원이 자랑스,럽고 가슴뿌듯하였고,--쏘마님의 치킨+소주,

 기융님의 뤼스키한잔,또 옆의 산우님의 인삼주,와 고량주도 한껏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고,함께한 17기 대원님들께,다시한번더

 감사의 마음을 드립니다.

참!고마운 날이었습니다--또 행복하였습니다---

출처 : 좋은사람들산악회버스매일도보여행걷기해외중국일본등산용품장비
글쓴이 : 산불재고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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