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암봉(송계3거리_을 지나면 광활한 덕유 평전이 시원하게 펼쳐지면서--지금까지 힘들었던 길을 편하게 동엽령을 향하여 가며
자연이 댓가없이 베풀어 주는 아름다움과 가을을 맞이 한다
기묘한 암봉들과 시원하게 펼쳐진 산들의 행진속에--억세가 우리를 반겨준다
김xx를 혼내주기 바라는 마음의 "미솨일"도 있고
보통 당일 산행의 경우 이곳 동엽령에서--"안성 탐방센타"로 하산하지만---우리는 약6Km이상 더 가야한다
동엽령갈람길의"루시아님"--언제나 씩씩합니다
동엽령 전망대--멀리 함양땅도 보이고, 겨울 적설기 산행때는 이곳 전망대가 아주 편한 쉼터이다
구절초와도 잘 어울리고---억세앞에서신 --루시아님--오늘 우리 선두 그룹의 청일점 모델 답습니다
철지나도 우리를 반겨주는 "동자꽃"
칠이남쪽대기봉(다른지도에 표기된 봉우리)--표자석은 "가림봉"
드디어 오늘의 마지막 고비의 무룡산(1491m)에 올라 보니 어께와 무릎을 짓누르는 베낭도 한결 가벼워진 느낌--
참빗살나무(?)의 열매가 창공에 반짝인다
뫼산(山)의 자연스런 이정표---영각사 까지--거리 표시가 -어렴풋하게 보이고
드디어 오늘의 도착지인 숙소에 도착--빨리 잠자리 배정받고,좌측-황점마을 가는 덱크계단아래(약70M)의 "참샘"덕분에 시원하게
알탕으로 洗身하니--몸은 다시 하늘을 날응것 같다.--후미는 아직이고,먼저오신 임병수운님의 덕택에 --별도의 절차 없이 자리배정완료---기분좋게 저녁먹을 준비한다
"유산여독서"대피소중에서 제일 멋지고 時的이다)--산을 즐기고 유람하는것은 인생에 유익한 깊이있는 책을 일으며,사람이 되어 간다는 뜻으로 해석해보며---나의 부족한,이기심등을 잠시 반성하여본다--참좋은 글이다
아침10시30분에 빼재를 출발하여 오후6시11분에 대피소에 도착 하신 여유있는 모습의 루시아님---감사합니다
1.사실 나는 간단하게 숙식할 요량으로 다른 산우님들을 위한 준비를 하지않아--내심 참 미안하고 죄송스러웠지만--루시아님,쏘마님,
벤토벤님, 기융님등--주위분들의 배려에 깊이 감사들 드리며 나의 부족함을 반설해본다.---특히 남설악님께는 더더욱 감사의 마음을 드리고 싶다---여러 산우님들을 위하여 리딩도 잘해주시지만--오늘 산에서 밥하는 돌도 가져오시고,묵은 김치+참취장아찌를 준비하여 주시고---참감사합니다--루시아님의 "쌈장"도 일품이었다.
2.정말 푸짐하고 넉넉한 저녁파티에 함께한 자체만으로 --17기의 팀원이 자랑스,럽고 가슴뿌듯하였고,--쏘마님의 치킨+소주,
기융님의 뤼스키한잔,또 옆의 산우님의 인삼주,와 고량주도 한껏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고,함께한 17기 대원님들께,다시한번더
감사의 마음을 드립니다.
참!고마운 날이었습니다--또 행복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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