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간 2-55차--1편에 연속--되도록 많은 추억을 남기도 싶다--筆力이 약하니 연장의 힘을 빌려서 라도 많은 모습을 담고싶다.
1.광대치에서 오늘의 날머리인 대안 마을로 하산하면서---함양의 백운산 자락에 요렇게 포근하고,아담하고,평화로운 마을이
잇는줄을 몰랐다--참 조용하고,번잡하지도 않으며 뭔가 살아 움직이는 氣運이 그냥 머물고 싶다
2.고종시 감나무가 지천이고,겨울에 배고픈 이들을 위한 넉넉한 마음이 담긴 "까치밥"(감이달려있다)도 정감넘치고,
마을입구의 곶감 작업하시는 老母님들의 따뜻한 넉넉하신 마음의 "홍시"--참 맛있었고 고마움이었다--
아직도 지워지지 않는다--다음에 하산때는 老母님께 조그만 선물이라도 하나 준비해야겠다---
3.마무리 토종닭 백숙 회식---함양 Style:나에게는 딱 좋다--옛날 할머니가 해주시던 생각난다--
**닭맛도,김치와 고들빼기 등등---오랫만에 價性比최고의 토종맛을 즐겼다.***도시에서는 맛볼수 없는 맛
이런 마무리 주선 해주신 --산돌이 대장님+남설악님 --감사합니다
중치를 지나서 피톤치트 충만한 잣숲길을 오른다--누군가 청정한 공기 마시고 腸속의 毒氣를 뱉어란다(??)
드디어 오늘 대간 마루금의 끝:광대치;여기서 완전 좌틀하여 내려간다
조심(이정표 잘보자);임도에 내려오면 우측쪽으로 가야한다
이곳에서 잠시-무슨 작전회의 하는지????
언제나 귀엽고 사랑스런 뽀미초롱님의 재롱!
이게 가을 숲길의 여유인가 보다--모든게 아름답고 평화롭다
마을어귀에서 만난 끝둥이 "쑥부쟁이"-너참 반갑다 --고이 담아 간직한다
경로당을 지나--평화로운 마을구경하며 내려간다
고종시 곶감---섬섬옥수로 다듬어 자연이 숙성해준다---봄부터 --가을--섬섬옥수의 精氣가 함축된 선물!
手作業에 열중이신 村老--오래전에 가신 엄마 생각이 잠시 스친다--고종시다--씨 없는 홍시를 맘껏 먹고 가라고 하신다
(다른큰농가에서는 기계로 하는데)--다음에 오면 꼭 정성을 담아가야겠다
이곳에 우리 버스가 주차할수가 없지요---하여 2-300m큰 주차장으로 내려가야한다
이 조그만 마을의 유래를 읽어 보니 평화롭고 인심좋은 이유를 알것 같다
마을의 초입도 요렇게 아름답다
마지막까지 여유롭게 데이트(?)하시는 벤도벤밈들
백운산장--뒷풀이???참 오랫만에 토속의 함양 산골 맛으로--화합의 시간을 갖는다
닭한마리후딱후의 녹두넣은 粥이 천하일품인것 같다--여기에 배추김치까지
백운 산장의 명물인것 같은 곶감의 숭소한 자태가 --주인장의 고집을 말해주는것 같다
이건 곶감을 넘어 하나의 설치 예숭의 경지다--곶감 --앞으로는 깊이 생각하며 드세요!!!
기억해둘께요--백운산장!
ㄷ다음을 위하여 안내지도에 초록으로 길주의 표시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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