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산행:주작덕룡 종주중에 만난 봄꽃들
2.일시;17-04-07 서울에서 밤12:00 출발 무박 진행---4-8일 새벽부터 산행함
3.좋은사람들--산악회에 동행하여 --서울 출발 시간이 정해져 있고, 수없이 몰아쳐오는 암릉을 넘고 넘어야 하다보니 ---바닥은 엄청 미끄럽고
줄도 잡고 엉금기어야 하는 코스의 연속이다---기암괴석과 사이 사이에 붉게 수놓인 진달래 꽃덕에
들꽃-- 찾기는 힘들고 포기 해야 했다.--그런 와중에도 11기지의 봄꽃들의 만날수있어 다행이었고
사스레피나무,산자고길마가지나무등의 첫만남은 최고의 즐거움이었다
생강나무;좀 이상하다--남도의 따뜻한 기온에 비하여 --개화가 상당히 늦다
각시붓꽃;보라색의 순결함을 올해 처음 만났다
길마가지나무:산행중에 딱 1그루를 만났다---올괴불나무와 비슿하게 꽃이 핀다--차이는 잎의 양면에 털이 있고,꽃의갈이 붉게 피는 올괴불나무와 달리
노랑색의 발레 슈즈를 신고있다
꿩의 밥---아주 크고 싱싱하다
남산제비꽃---올해 천마산에서 1송이 보았는데--이곳의 길섶에 지천이다--왜 남산제비라 이름 붙혔을까????
큰개별꽃도 흔하게 보이고
노루귀--귀하게 만났다
깊은산속의 동백--시원하게 붉고 푸르다
사스레피나무:이름의 유래는 알수없지만--난대성의 상록수이며,추위에는 약하지만 자리 가리지 않고 척박한 땅에도 강한 생명력으로 잘자란다
잎의 뒷면에 함몰기공의 작용으로 수분의 증발을 최소화하고(메마른 땅에도 잘자란다), 키도 크게 자라짐 않고, 새끼손톱보다도 작은
종모양의 꽃이 가지밑에 땅을 향하여 수십-수백개가 줄줄이 달린다.
암수--다른 나무이고 꽃의 향기는 LPG 가스같은 퀴퀴한 냄새나고,열매는 까맣게 익어 겨울내내 새들의 먹이로 제공되고 효과적으로
종자를 퍼뜨린다--"우리나무의 세계"(박상진 지음)에서 따옴
산자고---이지역에서 16년(달마산-도솔봉-해남 종주시에 )에도 이번에도 만나다
장딸기----복분자와다르다--산딸기종류중의 하나이다
제비꽃
현호색----얘들도 식구들이 참 많은것 같다--이름앞에 뭔가 붙을건데--잘모르겠고, 꽃의 색갈도 화려하고,조그만게 꼭 새들의 집합체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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