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산행일시:2017.04.03
2.무릎이 계속 시원치 않아 긴시간,큰산행은 하지못하고,여럿이 함께하기도 어려워 홀로 나멋되로 산보겸 거북이 산행을 한다.
예쁜꽃들 있으면 쉬며,봄꽃과 놀고, 무릎이 힘들면 또 쉬고 하다보니 10시에 시작한 산행이 원점에 오니 오후 6시가 다되었다
산행거리는 겨우 9Km정도인데--암튼 봄이되니 해가 점점 길어져서 좋다.
3.이렇게 여유롭게 홀로가니 참 좋다--보이지 않던 꽃들도 보이고, 마음도 비워지고, 등등---
개암나무
조그만 나무에 쪼그만 꽃이 피어 자세히 보지않으면 지나치는데 역시 여유롭게 가니 잘보이는것 같다--올괴불나무
금괭이눈
꿩의 바람꽃
노루귀--올해 처음으로 노루들과 실컷 놀았다
만주바람꽃
얼레지(바람난 여인----치마걷어 올리고 나를 유혹한다---얘들과 함께 나는 바람이야 참 행복한 바람이다
점현호색
처녀치마---요런 군락은 처음이다----잘보존되기를 바란다--조심조심 담았다
큰괭이밥--여리고 수줍어하는 모습이 더더욱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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