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대간23기8차지리산종주-1편(17-05-30);성삼재-세석대피소

1.대간진행개요;16년 17기 대간 진행(16-10/11-12)과 동일하게 1무1박3일 여정이다.이번에는 제일 좋은 5월 말에 진행하니

                     엄마품의 따뜻고 푸근한 가슴에서 봄의 활력을 받는다

2.좋은 사람들(산돌이대장님)과 함께 ;17기를 함께 종주 하신 산우님들+안면있는 분들--무릎땜에 3달만에 참여하니 화기애애하게

   반갑게 맞이해주니---참 고맙고 정이넘친다

3.산행기록;첫날(17-05-30)-새벽4:40분에 성삼재에서 정상출발--여름에들다보니 곧 밝아와서 랜턴이 없어도 OK다--벌써 동창이

                                      밝아온다.

                                     성삼재-반야봉-~~~세석대피소:22.6Km/12시간5분소요(휴식1시간30분포함)

                                     그간의 휴식으로 인하여 체력저하되어 오르막에서 하체의 힘이약하여 정말 힘들다--나이탓인지 한번

                                     떨어진 하체근력을 키우는데 더더욱 노력해야겠다

성삼재의 상징-기괴한모습의 주차관리소--이곳에서 출발!

노고단대피소에 5시20분에 도착한다--벌써 훤한게 밝았다

지리산의 여신인 마고할미상이 반겨주고---공지사항을 명심합시다라면등 조리음식은 판매하지 않으니 종주하시는분들께 알려주자.

우리는 좀 불편하지만--환경보호차원에서는 바람직하다

노고단 고개에서 좀늦었지만 반야봉옆으로 일출을 맞는다--반야도사님--이번에도 즐겁고 안전한 종주길 보호해주세요

노고단에 가지못한다---하루에 2번만 부분개방한다--

무박종주때의 깜깜할때본 세월호 고리나무--지금보니 더더욱 닮았다

지리산은 고산이면서도 엄마의 젖이 넉넉하여 물고생 하지 않아도 된다--그러니 엄마의 품속에드는 행복감 받으로 오게된다

이곳 노루목에서 반야봉으로 조금오르면 삼도봉 내려가는갈림길에 베낭을 두고 다녀온다--힘들고,대간길이 아니지만--운무와 산들의 군무--멀리 천왕봉까지 조망하는 맛에 다녀오게된다

 삼도봉과 연하천가는길섶에 많은 두릅나무가 정상적으로 자라지못하고 고사지경에 있는 사유가 뭘까????두룹맛보려 마구잡이로

  봄싹을 누군가가 무지막지 뜯어간 때문일까?????---보호해야겠다--국립공원 지리산사무소에 어필해볼까한다

흰색의 철쭉도 만나고--남쪽이지만 고도차이땜인지--철쭉이 한창이고 모두가 참 싱싱하다

우리나라 토종인 구상나무도 싱싱하게 세잎과 줄기를 올리고있다

 삼도봉:경남-전남-전북의 3도가 이곳에서 갈라진다

뱀사골에서 올라서 반야봉이나 칠불사로 하산할수도있다--옛날--남원시 산내면과 하동군 화개면의 장사꾼들이 모여 장터를 이루었다고 한다--이제부터 토기봉까지 귾임없는 -극도의 인내심으로 올라야 한다

토끼봉과 긴 덱크계단을지나 즐거운 아점과 휴식을 즐기는 사막의 오아시스 같은 연하전대피소다.풍부한 수량,맛또한 일품이다

 벽소령 가기전에 목마른자를 위한 오아시스인 선비샘--유래가 재미있고 가슴에 새길만하다.근데 올해는 너무너무 가물어서인지

  수량이 너무 적어져서 안타깝다

칠선봉까지도 계속 오름인데--시원한조망에 쉬어간다--앞쪽에 펑퍼짐하게 보이지만 오늘 최고의 난이도: 180개의 계단을 올라야하는 영신봉과 세석평전이 눈앞에서 빨리오라고 손짓한다

영신봉과 세석평전사이 폭 내려간 안부에 세석 대피소다

로켓바위도 만나고

마의 계단길(180개)을 천첞이 오른다

드디어 영신봉을 지나 편안한 철쭉길을 따라 유유히 가시는 쏘마님의 뒷모습이 참 여유롭다

 세석대피소에 도착하니 오후 5시 10분쯤이다--12시간 예상하여 무리하지 않게 안전하게 오늘의 산행을 마무리 하며 산신님께

 감사를 드린다,

맛있는 양념돼지고기와 묵은김치+솔순 소주를 즐겁게 제공하여 주신 동그랑님과 무릎이 불편하면서도 삽겹살+곰취와 싱싱한 상추를

배달해주신 남설악님과 방배정등 힘든일 처리해주신 루시아 총무님--산돌이대장님과 함께하신 산우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내일을 위하여 꿈속으로 간다--코고는 소리도 한악장의 오케스트라 같다

출처 : 좋은사람들산악회버스매일도보여행걷기등산해외중국일본용품장비

글쓴이 : 산불재고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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