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간3번째의 아름다운모습

[스크랩] 대간23기8차지리산종주-2편(17-05-331);세석대피소-일출봉-천왕봉-법계사-버스길-중산리주차장

마무리B 2017. 6. 2. 14:00

1.대간2일째--1편에 이어서:17-05-31;세석대피소--천왕봉-중산리의 ㅡ13Km구간을 여유있게 넘넘여유롭게 마무리한다.

2.어제 일찍 편하게 잠자고 보니 새벽4시인데 잠이깨고,다들 조금씩 기상하여 채비하는 소리에 나도 덩달아 준비한다

3.일부는 세석에서 아침식사하고 7시이후에 출발하고,남설악님,루시아님,기융님과 여성분이 장터목에서 조식한다며 6시전에

  서서히 출발한다.나의 느려진 산행속도를 감안하여 뒤따라출발해보지만 --촛대봉 오르기도 전에 앞의 4전사들의 꼬리는 보이지

  않는다.이기분도 참 오랫만에 가져는 호젓함.단체인데 조용한 새벽에  혼산하는  행복감에 젖어 이꽃저꽃,주변 절경을 몸으로

 느끼면서 여유를 가져본다--

4.약밥/소세지/머핀---행동식으로 충분하다.---연하봉지나서 산세들의 노래속에서 앞으로의 산행계획/아름다운마무리/들꽃공부등등을 체계없이 궁리하면서 아침으로 든든하게 먹고 장터목으로 향한다

5.연하봉지나 일출봉 이정목에서 쉬고있는 남설악님을 만나고, 건너편 금단의 구역으로 갔다오는 3분의 모습을 기다리며 함께 휴식

  하는데 기암괴석들이 줄지어선 그곳으로 가보고 싶은 욕심이 생긴다--다녀오신 기융님,루시아님ㄷ과 남설악님도 부추긴다.

  금단의 선을 넘어가야하는 문제지만"남설악님의 유머---가다들키면 남설악이 보냈다고 "하란다(?)오늘 처럼 산행의 여유시간이

  언제또 있으려나---에라 가보지; 않고 후회하느니--4분은 장터목으로 먼저 가시고 나홀로 다녀왔다.--비경들이 많았고,

 삼라만상의  기암들---두꺼비.큰 우럭, 남성의 상징,등등---고사목들,일출봉에서 건너본 천왕봉,연하봉의 기암들---일출봉 비경

6.장터목지나 통천문-천왕봉에서 여유롭게 놀고 산돌이 대장님과 함께 법게사로 천천히 하산한다

7.법계사에서 산돌이 대장님과의 1시간은 짧은 시간이었지만-두사람의 살아온 것과 삶의 호흡을 함께한 잊지못할 아름다움으로

  남는다---적멸보궁에서산돌이대장님의 예불과 나의 부처님에게드린 마음의 예절, 밥과 야채나물과 당귀등 산채보쌈으로 받은

  공양은 잊지못할 추억의 밥상이다--산돌이대장님---참말로 고맙습니다--힘들지만 현재 서로의 아픈마음을 짧게나마 위로한 시간

 참귀허고 값진 하산길의 시간이었다

8.산행거링롸 시간:14.85Km/9시간20붑(휴식 2시간5분포함)--세석대피소 ;아침6시 출발하여 중산리주차장에 오후3시20분에 안착.

  ClosingTime인 오후4다 보니 평생산행중에 처음으로 여유를 만끽한 날이었다.

 하설님,대정지기님등일부회원들은 오전 12시경에 하산하시어--주님으로 여유를 즐긴 모습 또한 행복하게 보였다.



어제 저녁 도착하여 담지못한 세석대피소 인증


촛대봉으로 가는 세석의 철쭉길---참 고즈넉하고 혼자라도 기분이 정말 상쾌하다


지리산시인 이원규님의 작사에 안치환이 부른"행여지리산에 오시려거든"노래중에 세석평저의 철쭉길따라~~~~노래가 실감난다



촛대봉을 지키는 상상의 괴물과----


장터복가는길을 안내해주는 양1마리가 정겹고



꼬뿔소 1마리도 큰소리로 튀어나오고


ㅇ언제나 묵묵히 우리길을 안내해주는 돌장승의 모습이 정말 반갑다---지리산에 다닌지벌써 10년인데 말없이 길안내하고잇다


연하봉으로 오르고 있는 남설악님 일행을 보고--행동식으로 넉넉한 아침을 즐긴다

여기도 웬 두꺼비들이 연하봉을 지키고 있다---왜 하필 여기에 연하봉인가---연하전부근에 있어야 하는게 아닌가???

산돌이 대장님왈---그렁거 어렵게 따지지 말고 그냥 즐겁게 느끼자고 하시는 지당한 말씀--그래 있는그되로 느끼고 즐기고

 가슴에 담아가지!




보시는이의 마음을 정화하게 하는 우아한 모습~~


고사목도 여러가지 하신다--태권 품새도 하며 애정행각도 하는구나



제석봉의 고사목들--황량한것 같지만 새생명들의 힘찬 아우성이 들리는 것 같지 않은가???


오래전 仙人들이 즐겨 유람하였던 지리산---오늘 우리도 유람하니 오늘만큼은 우리모두가 仙人이다



제석봉에도 (일출봉의기융님작품과  맛먹는)이런 멋쟁이 남자의 로망인  멋쟁이가 잇으니 젊은이들이여 여기서 지리산의 양기를

 듬뿍 받아 가시길 !!!!


요런 구멍난 고목 본적이 있나요


통천문으로 가는길목을 지키는 수비병사의 다부진 모습에 근접하기가 무섭다


드디어 천왕봉으로 가는 마직 관문인 :通天門--이바위 오른쪽 좁은 통로를 통하여 하늘에 이르는 영광을 주세요!



                        고사목과 생목도 멋진 작품이된다


한마리의 까마귀가 하늘에 이르는우리를 환영하며 지켜주고있다--


추성리에서 칠선계곡을 따라 오르는 비경의 길--천왕봉 도착 gate---탐방예약제로 운영되고잇다






이법당에서 산돌이 대장님은 잠시 참선과 불공드리고,나는 예만 정성껏올리고 산신각에 다녀온다---산신께 감사인사드리고,

이법당앞화단에 30년이나 보호되고 있는 "눈향나무"의 향기가 은근하게 사람을 땡긴다


밥1사발과 100%고산의 자연산 생야채 쌈밥으로 참 맛있고 의미깊은  공양을 받았다--산돌이 대장님 --넘넘 감사합니다



법계사에서 내려온 순두류 버스정류장이다--산길은 여기서 끝이고 --포장길릉따라--중산리 주차장까지 싱싱고고다



무릎보호와 산행에 좀 약한 분들은 앞으로 법계사-(로타리산장)부터나 까지는 버스를 잘활용하여도 좋을것 같으니 참고 하세요


탐방사무소에 종욜--ㅕ기서 주차장까지 또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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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산불재고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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