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도보일:18-07-22(일)
2.누구와 :민들레 산악회 해파랑길 답사팀--빠진구간 앵콜 보충--민들레 회장님과 7명의 선수
3.이동차량:고급모델의 승합차(12인승):민들레 회장님의 손수운전으로 가족여행같은 오붓하고, 훈훈한 분위기를
제공해주신 민들레 회장님의 노고에 다시한번더 감사를 드립니다.
4.도보상세:거진항 도착후 남진 출발(스탬프 인증후):10시23분 출발--
북촌철교--남천교(다리가 없어 약 4Km돌아옴)---가진항도착:오후1시 57분에 도착:청16.4Km/3시간34분 소요
5.특이점:
1)천성님은 함께 귀경하지 않고 2박3일간 홀로 주문진 까지 빠진 구간을 보충하신다고 가진항에서 홀로 47코스로 출발하심
참 뜨거운 날씨인데 ---천성님의 열정에 배우며, 안전하게,즐겁게 목표하신 도보 일정을 마치시길 기원합니다.
2)두분의 젊은 여성 길벗님들의 열정과 도전 또한 참 아름다웠다
3)가진항에서 늦은 점심후 --삼포 해변으로 (47코스 추가 도보)가신 2분을 PICK-UP하러 가며 나머지는 민들레 회장님의 배려로
왕곡마을, 송지호 철새관망대를 관광(?)하고 46코스에 있는 능파대 까지 예습공부 시켜주셨다.--정말 수고 많으셨고 감사합니다
4)전날 (21일 정규 31-30코스 후 --충분한 잠도 못 주무신것 같았는데)의 피로감을 이기시고, 장장 7시간이상의 장거리 운전을
해주신 민들레 회장님께 다시한번더 감사드리며
5)보충 앵콜 도보가 계속이어질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지난6/30일 보충때 비맞으며 종료한 수협마트앞의 스탬프 인증함에서 시작
거진항은 도루묵의 고장인데 ---11월부터 겨울에 제철인데 경매 간판이 눈길을 끈다
지금은 문어철이란다 ---방금 잡아온 문어를 1마리씩 망에 담아 정리한다
이 문어는 진짜 건강 보양식으로 최고란다--특히 피를 맑게 해준다고 하는데 --아~~~먹고싶다!문어야
요즘은 물놀이 기구도 참 다양하고 신기하다---우주에서ET 거진해변에 놀러온 모양이다
어느 캠핑 애호가의 기발한 장치---지붕위서 펴면 차양이고 지붕에는 태양광 발전판이 있어 전력 걱정이 없단다(600~1000만원정도 소요)
옛날 명태의 고장답게 ---명태해설 벽보그림이 이채롭다
명태의 다양한 이름을 배워서 혼돈하지 않도록 합시다--노가리와 코다리는 잘모르는 이름들인데 공부해둡시다
해변가의 오션상트빌 아파트가 주변과 어울리지 않는다--좋지만 이런데 아파트허가 해준 당국의 처사가 참 우습다
관동 8경을 관광 도로 공사가 곳고에서 한창이고,거진읍내 입구의 도루묵과 동자의 모습이 참 우스꽝스럽다--일하시는 분에게 저 생선이름을 물었더니
명태라고 한다--내가보기엔 도=루묵 같은데????
고성지역의 해안 경계철책도 진화한 모습인데--아직은 이곳의 해안의 통제가 많아 해변의 자유를 즐기지 못하는게 아쉽고 분단의 슬픔을 이겨야한다
반암해변으로 향한다
반암해변의 시골마을 ---배가 탐스럽게 영글어 가고--눈으로 먹고 사진 담는다
반암의 해변가 집들은 거의가 해변백사장으로 통한다
키가 작은 자귀나무의 ㅡ꽃이 참 화려하고 아름답다
남한의 백두대간 종점인 "향로봉"도 땡겨본다--그러나 진부령부터 갈수거 없는 대간꾼들의 꿈의 향로봉이다--
반암에서 공사중 숲길이 끝나고 조그만 마산과 대궐집을 삥 돌아서 마산교로 오는데 --아프이 강과 해변산책길을 연결해주면 좋을텐데
마산해안ㅁ교를 건너면 쉼터 정자
북천 철교가기전의 강안의 조그만 섬에 여러종의 새들이 평화롭게 놀고있고
북천 철교:일제때에 일본인들이 우리의 자원 수탈을 하기위해 양양---원산을 잇는 철도였는데 ,6.25사변(1953년)때 북괴군들의 보급로 로 사용되어
우리군이 폭파시킨후에 2011년에 복원하여 자유평화를 상징하는 다리로 변하였다--참 아픈 역사가 곳곳에 있다
북천교가 없다면 --저상류의 7번국도 다리까지 돌아 와야하는데 --평화도 지키며 해파랑길도 편하고 ---
해파랑길이 이런 관광도로 공사로 어수선한데 ---해인가로 못다녀서 참 아쉽다
여기는 남천인데 새로운 다리 공사중이어서 저멀리 7번국도상의 남천교를 건너러 갔다 요 공사다리까지 약3Km를 우회 돌아와야 한다
뚝방길을 걷는 재미도 있기는 하다----저쪽 으로 돌아가면 가진항으로 향한다
가진교 가기전의 해변가 에 기이한 괴물같은 콘도(???)가 주위의 경관과 어울리지도 않고 을씨년스럽다 --그래도 주차장은 만차다
가진항에서 48코스 보충 종료하고 자매횟집에서 아주 시원하고 깔끔한 물회로 행복한 점심을 하고 ---회장님의 배려로 다음코스의 예습을 한다
47코스의 왕곡마을과 송지호관망대 보고난후 --46코스 능파대의 주요 포인트 까지 공부하였다 --민들레 회장님--고맙습니다
능파대의 아기동자모습을 찾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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