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파랑길(첫출발19-09-25~~~

남파랑길7회차--부산구간(106.5Km)을 완보하고(20-01-08)

마무리B 2020. 1. 9. 21:48



남파랑길7회차---1-부산구간을 완보하고--2020-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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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도보일:20-01-08

2.날씨:따뜻한 봄날기운--서울과 가는중에 때아닌 비가왔으나,부산은 약간 흐리고 맑은 날씨에 걷기에 참좋았다

이상기온을 실감한다 小寒지난 한겨울인데 --개나리,철쭉등이 놀라서 나오고, 겨울 얼음축제장에 얼음은

없고, 강물이 넘쳐나는 異常氣溫이다.

3.동행:거인산악회의 남파랑길 답사팀과

4.답사코스:부산구간의 5코스 남은구간:15.4Km/3시간8분소요--나의 트랠글 기준

명지 중리포구(명지김경매장)--명호교-을숙대교밑--명호4거리(행복마을)--해안길-->신호대교--르노삼성--

--해안길--가덕대교밑(거인산악회 리본발견)--녹동3호교--공단길--송정공원입구

1)남파랑길대장정의 1(1)인 부산구간을 완보하였다--다음과 같이---

오륙도---영도---자갈치--송도---몰운대--다대포---낙동강을숙도---명지--르노삼성--신항만입구--송정공원입구

5개코스를 7회차에---106.5Km----도표는 별첨.

5.이번코스의 빛과그림자---자연과 개발의 양면성---도시발전에 따라 사라진 아름다운 모습들등등---

***이번코스의 특이점:명지와 신호동은 태백산부터 흘러온 낙동강이 실어다준 토사등이 1000년이상 퇴적되어

생겨난 자연의 토사 삼각주인 섬이다(서울 한강의 여의도처럼)--조선시대부터 사람들이

거주하기 시작 하였다고 한다(인터넷검색에서)

1)지난4코스와 이번구간은 아마도 우리나라에서는 보거나,걸으며 볼 수 없는 장관이다---강과바다와 산들을 만나며

거대한 공업단지와 주거단지와 Motel---등등 옛모습들을 찾으려 애쓰며 걸었지만 --머리가 아팟다.

2)명지(鳴旨)--낙동강하구의 거대한 삼각주 섬이다--엣날에 천재지변이 나기전에 울음이 예고했다고,명호-->명지로

불렸다--(명지:새울음과 맛있음의 한자로 역시--맛고장이다)

(1)하여 지금도 명호와 명지 2개의 이름이 공존한데 --공식행정명은 부산광역시 강서구 명지동이지만 -명지로 부른다

(2)김해국제공항이 중심에 있고, 옆에 을숙도를 끼고 다리건너 신호동에 르노삼성과 대단위 공단이 있어서,명실상부한

거대한 신도시로 발전되어있다- --옛적의 의 편린을 몇 개 볼 수 있다(김양식장과 鹽田舍)

***김해국제공항은--이제 부산 국제공항으로 이름을 바꾸어야한다고 생각한다***--옛날은 김해였지만,

부산광역시로 편입된지 오래이니까---모든게 바뀌어 버린 세상이 아닌가???

(3)명지(鳴旨)--한자는 철새와 맛있는 선미의 뜻으로보면 --옛어릴때생각으로

A)명지 소금--일제시대까지 염전이 발달하여 --영남지역의 소금수급처였고-지금은 몇 개의 염전사만 보였다

B)재첩---구포~~이곳 명지 까지 재첩은 주산지로 참 유명하였다--50~60연대 이재첩먹고 자랐지 않은가???

슬퍼지만 --이제 재첩은 없다--산업과 도시발전의 영향???)-->섬진강으로 바톤 넘긴지 오래다

C)다행하게도 오늘까지 명맥을 유지하는게--

(1)명지김---김밥김으로 최고의 맛과 향으로 유명하고, 꼬시래기(망둥어)와 함께하면 최고의 맛,10~12월말이제철

(2)전어--강물과 바다의 합창이 준 최고의 선물---우리나라에서 전어회를 처음으로 즐길수있었던 곳으로 매년 8-9이면성황을 이룬다

(3)갈미조개:개량조개로 이곳에서 많이 서식하여 --명지조개라고도 하고, 노랑조개등으로 불린다.

속살이 갈메기부리를 닮아서,갈미조개로 부르며,삼겹살과 함께 하면 대선소주와 최고의 조합이란다.

***나의 큰모모님댁이 김해공항근처인 덕두-등구부락이어서 -당시 어른들따라서 낙동강 뚝방길과 광활했던 갈대밭의

추억과 이곳 명지에서 먹었던 회들이 --잉어,붕어,전어,꼬시래기와 재첩국이었을거라 생각해본다.****

3)신호동과 가덕대교,부산 신항만그리고 르노삼성자동차 공장---

(1)신문과 말로만 들었던 곳(사실 예전에는 부산이 아니었고경상남도)을 답사해보니,천지개벽이고,상전벽해다.

잘 정돈된 해안산책길+고급스런 아파트들+거대한자동차공단과 산업공단---음양과 양날의 칼을 느끼게한다.

(2)신호동(삼성자동차의 동네)--이곳도 하구의 섬이었는데 간척으로 육지화되어 산럽단지로 발전됨--

김영삼대통령께서 욕도 많이 잡수셨다(자연환경의 훼손??)--갈대밭으로 허황한 이땅에 공장과 공단+신항만을 건설

하여 불모의 땅을 개발하여 부산의 산업발전을 하였지만, 또한 참으로 많은 자연의 손실을 감수한 신개발도시다.

(3)이곳의 중심산업인 거대한 르노삼성자동차의 경영이 어려운상황에, 임금인상문제로 연일 계속되는 파업으로

회사의 운영이 극도로 어렵게 되어간다는(신문기사를(1/9일자)소식에 참으로 안타까운 십정이다---거대한 공장이

무너지면 --“거위의 활금알을 탐내어서 거위배를 가르는 사건은 없어야 할텐데!!!!!비록 이곳만 아닌데---

잃어버린 옛추억들 찾는데도 힘들었는데 --자연과 공업화+노조의 파업등등--마음이 편하지 않구나---

다음 창원의 진해 구간은 이런 고뇌가 없는 순한 자연의 길을 거닐고 싶다------


 ****부산구간의 답사 실적표****


























             요개--먼~~나무여????하디보니 먼나무로 되었고, 암수가 있으며,여름에는 잎이 푸르다



            거제가는 대교와 신항만의크레인과 굴양식장---3합이다


             평길의 거제대교 아래를 통과하고 만난 거인의 리본--아마도 선답하신 대징님의 거시기







             다음코스를 사전에 첵크해보았다---7개시군중에 요렇게 완벿하게 안내표지를 완성한곳은 창원시구간이란다00



            근데 요런 표지는 이왕이면 길걷는방향에서 보기 쉽게 우측으로 돌려서 달아놓으면 어디가 덧나는가???

 

             내가 심술궂게 길가며 잘보이게 돌려놓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