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파랑길8회차(창원구간시작:6코스)--나의 뿌리를 찾은 길--20-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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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답사일:20-01-22, 봄비같은 안개비+이슬비에 바람없이 걷기에 참좋았다.
2.동행:거인산악화 남파랑길 답사팀과 함께
3.답사코스:창원시구간의 첫코스:6코스를 완료(송정공원--제덕4거리)
1)총거리와 소요시간:16.2Km/4시간14분---나의 트랭글트렉 기준(휴식시간포함)
2)답사한 곳들:송정공원-->용원어시장-->안골왜성-->청천마을-->안성마을-->황포돛대노래비-->흰돌메공원-->
-->공원아래 해안길--->아파트도시길(거인산악회 리본)-->주기철목사님기념관-->웅천읍성-->
-->웅천 시장(4.9이 장날)-->도심길-->제덕4거리--종료
4.이번6코스의 역사와 문화들
1)가락국(가야국)의 건국설화와 --6가야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새로운 사실들을 알게된 유익한 길.
***특히 개인적으로는 나의 뿌리를 정확하게 새롭게 확인하게 되어 참으로 기쁘고, 귀한 길이었다***
2)용원어시장--싱싱한 대구(가덕도 앞바다에서 잡는다)와 민어조기,군수,졸복등등--싱싱한 생선들이 길꾼의 마음을
끌어당긴다(바쁜 길에 :참새가 방앗간 지난다)--비내리는 선창에서,대구탕에 이슬이로 퍼지고
싶었다--참으로 오랜만의 싱싱한 갯내음과 생선의 비린내들이 고향집에 온 것 같이 편안하다
3)황포돛대노래비;이미자님의 황포돛배 노래를 들으며,옛날 생각에 잠사 젖어보았다.
4)웅천--주기철목사님기념관--항일운동의 정신을 잊지말아야겠다.
웅천읍성---해자도 특이하고, 성벽의 5개(발견된)의 명문석:성벽 축성때-경상도 5개지역에서 동원되어
지역과 책임자(?)이름을 각자(刻字)하여--축성 실명제를 실시하여 --사후관리를 하였다.
***조선태조때 한양도성약 둘레 약18km를 97개구간으로 나누고 --각구간에 축성하며,지역과 감독관등의 이름을
각자(刻字)하여--축성실명제를 시행하였으니 선조들의 이런 DNA덕에 우리나라의 토목,건축술이 지금도
세계최고의 명성을 떨치고 있는 것 같다---원자력발전기술도--참 나쁜 xxx땜에 문제라 안타깝다.
5.나의 뿌리를 찾고 정립한 뜻깊은 길이었다--즉
1)금관가야국의 김수로왕:김해김씨--최초의 시조)--->2)신라의 김알지--경주김씨의 시조-->경순왕의 후손인
-->3)김시흥 선조:고려때 큰공을세워서:김녕김씨의 시조-->4)조선의 백초 김문기선조(단종복위사건으로 순열)-->
후에 복권되어 5)충의공(忠毅公)시호를 받아 ==충의공파의 파조--->그후손인 柳軒김영필선조님이 지금의 부산시
사상구 삼락동(옛날 낙동강하구 삼긱주 섬으로 유듀리였다)--6)유듀문중으로 --오늘에 이른다--
2)나의 최초 뿌리는 가야국의 김수로왕인 셈이다.
6코스의 알파와 오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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