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나들길

강화나들길11코스와 7번째 관음성지(보문사)순례(21-09-06)

마무리B 2021. 9. 7. 11:47

강화나들길11코스(석모도바람길)과 한국33관음성지 순례(7번쨰) 보문사-마애불 참배(21-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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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도보일:21-09-06:흐린날씨였지만,초가을의 시원한 바닷바람에 모든 시름을 날려 보냈습니다.

보문사주차장(편의점 도장함)에 도착하니 비가 내리기 시작하였습니다.--계속 비내렸습니다.

2.오늘도보의 의미:여름 풀숲길의 헤치기 어려움에 잠시 쉬었지만, 이제 가을바람도 맞으며, 강화섬쌀이 익어가는

풍요로운 들판과 갯벌을 보면서---한국33관음성지 순례-7번째인 보문사 관세음보살 순례에 더큰

뜻을 새기며 걸었습니다.(낙가산 보문사는 양양-낙산사와 남해 금산의 보리암과 우리나라 3

해상관음기도도량으로 손꼽힙니다---순례자 안내 책자중에서)

3.도보코스:나룻부리항(석포항)시장---,제방길(풀숲이 길을 막아서 일부는 우회)---어류정등대 구경--민머루해변--

--장곶항(장구너머항)---어류정낚시터--보문사주차장(편의점에서 도장찍고)---->낙가산보문사-->

극락보전(대웅전)에 순례신고--->눈섶바위로--->쉼터에서 주문도+볼음도 --서해바다조망--->마애불

관세음보살:순례참배 한후 오늘의 도보 종료.

1)총거리:16.4Km/4시간53분소요.

2)출가:0820--->강화터미날(0950)---31B(보문사행)1010분출발--->나룻부리항시장:1040--도보시작

3)보문사 주차장:1450분 도착후 ---보문사 마애불에도착:1533---종료

4.오늘 도보의 所懷

1)익어가는 자연의 선물--잠시동안에 1되 가량의 자연산 생밤을 주었으니 오늘 도보를 위한 큰선물을 받았습니다.

2)수로 뚝방 끝나고 해안제방길부터 풀숲이 발목을 잡고, 뱀나올까 두려워 전전긍긍하였고, 나무께~~보문선착장

까지는 아예 차도따라서 진행하였습니다--이래서 여름철은 나들길 쉬었습니다만!!!!!!

3)매번 지나쳤던 어류정항 구경도 하였습니다. 신축의 어항과 어시장건물등이 아주 깨끗하고 잘 정비되었지만

코로나19(???)인지 완전히 텅텅 비었고 한적한 漁港이어서 약간은 비참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또한 책자와 도로명에는 어류정인데 항구안에는 어유정으로 표기되어 혼란스러웠습니다--관계자분의 관심을

속으로 외쳐 보았습니다.

4)불교신자는 한국33관음성지중---7번째 보문사 마애불(관세음보살)에 순례하여니,참으로 몸과 마음이 한결

부드럽고 청결 해진 느낌으로 돌아왔습니다.--오늘은 참을 복된 하루였습니다---밤도 받았고, 11코스완보 도장과

관세음보살님의 기운 덕분에 다리도 아프지 않았습니다.---“옴마니반메홈,나무아미타불,관세음보살

불교나 천주교나 중생을 위함은 同源인 것 같습니다.

감사하고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