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파랑길(첫출발19-09-25~~~

남파랑길23코스:거제 학동고개--가라산--저구항(22-12-28)

마무리B 2022. 12. 29. 21:03

남파랑길25(23코스):학동고개-가라산-저구항:22-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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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답사일:22-12-28

2.날씨:서울은 새벽에 눈이 내려 강추위였으나--역시 따뜻한 남쪽나라:거제도의 날씨는 영상에 바람도 거의없어

山行과 트레킹에 최적의 날씨였습니다.

3.산행같은 트레킹 내역(나의 두루누비 트랙기준)

1)케이블카 하차-->가라산방향-->벼늘바위(마늘바위)-->유치환의 행복를 감상(한쌍의 행복한 남녀와 잠시 행복나눔)

--->전망대1-->뫼바위전망대1-->뫼바위전망대2--->진마이재 -->가라산--봉수터-->다대산성-->저구항3거리

---->저구항 종료.

2)출발시간:1208(케이블카 하차후--가라산으로)--->도착시간:오후417/4시간9분소요/9.35Km

4.오늘 트레킹 所懷

1)케이블카를 보니--(童心으로 돌아가 타보고싶었고,--오색에서 중청으로 이어지는 케이블카도 빨리 준공되어 요렇게

高山의 절경을 누리게 되기를 기원하면서(같은 국립공원인데--)-학동고개에서 출발을 컨닝하여

잠간 의 등에 올라타고 전망대에 올라서--23코스를 진행하였습니다.(배려해주신 분들게 감사드립니다)

2)마늘바위---벼늘바위가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아무리 보아도 마늘 같이 안보여서 저는 벼늘바위로 부르고 싶습니다.

(사진에 간단한 유래를 첨 하였습니다)

3)오랫만의 산행 종주라 사실 무릎이 많이 힘들었지만 노자산-->가라산의 주능선 종주는 난이도보다 빛나는 다도해를

즐기며(학동해변---바람의언덕+해금강 조망---저구리와 멀리 한산도까지 조망)--22년 한해의 슬프고,기쁘고,가슴에

박힌 엉어리들 ----모두 시원하게 날려보낸 送舊迎新의 뜻깊은 트레킹이었습니다.

4)간단하지만 참 좋은 공부를 하였습니다.

(1)조상들의 재치있는 나무이름 짓기

(2)산림은 공기청정기

(3)청마 유치환 선생님의 행복을 읽으며---내고향 부산 수정동 산복도로의 이바구길에 있는 유치환 선생님의

느린우체통에도 행복한 구절이 있다는 기억에 참으로 감개무량하였습니다.(남파랑길1코스에서)

사랑하는 것은 사랑을 받느니보다 행복하나니라, 오늘도 나는 너에게 편지를 쓰나니,그리운이여,그러면 안녕

(4)가라산 봉수터(烽燧---횃불과 연기)의 기능과 역할을 잠간 상기하였고,밤낮으로 백성들의 안녕을 도모한

선조들의 정신을 본 받아야 할 것 같습니다.

(5)다대산성 :또한 통일 신라시대에 축조된 역사적인 유산을 잘 보존하여야 겠습니다. 역시 선조들의 築城 기술등의

DNA가 우리들의 피속에 현재까지 면면히 이어오고 있슴이 분명한 것 같아 자랑스럽기도 합니다.